그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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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KDE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KDE 자체는 처음부터 자유에 소스코드까지 공개되어 있는 프로젝트였으나 GNU 프로젝트의 구성원들은 KDE가 GPL을 따르지 않는 Qt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우려하였다. 1997년 8월이 되자 이 문제에 대한 대안 차원에서 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하나는 Qt 라이브러리를 소스 공개 자유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대체하기 위한 하모니였고 다른 하나는 Qt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서 GPL이나 LGPL을 따르는 소프트웨어만으로 이루어지는 그놈이었다.<ref>[http://linuxtoday.com/news_story.php3?ltsn=2000-09-05-001-21-OP-LF-KE]</ref> 이것이 그놈의 시초이다. 초기 그놈 프로젝트의 지도자는 미구엘 드 이카자와 페데리코 메나였다.
그놈은 Qt 대신 LGPL을 따르는 GTK+를 사용하였다. 데스크톱 부분과 라이브러리들은 LGPL을 따르고 애플리케이션들은 GPL을 따르게 되었는데 이 중에서 GTK+와 라이브러리들이 따르는 LGPL이 GPL과 호환이 되지 않는 라이센스를 따르는 소프트웨어들과의 링크를 허용하는 라이센스였기 때문에<ref>[http://www.fsf.org/licensing/licenses/lgpl.html]</ref> 그놈에서 사용하도록 작성된 애플리케이션들은 더 넓은 범위의 라이센스들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놈이 어느 정도 기능을 갖추면서 인기를 얻자, 트롤테크는 2000년 9월에 Qt 라이브러리는 [[GPL]]와 [[QPL]] 버전을 함께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이로써 수년간 지속된 라이선스 문제에 대한 비판이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 그러나 GPL의 코드 링크에 대한 라이선스 제한 문제로 Qt의 라이선스 문제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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