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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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Lotte Giants)는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팀이다. [[1982년]] [[2월 12일]]에 [[부산광역시|부산]], [[울산광역시|울산]], [[경상남도|경남]]을 연고지로 창단되었다. 현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이다. [[1982년]] 출범 당시에는 [[구덕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으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 [[사직 야구장]]과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마산 야구장]] 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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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이전 ===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은 [[1975년]] 6월 서울에서 창단되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실업팀으로 창단되었으나 프로팀을 지향하여 롯데 자이언츠라는 구단명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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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이후 ===
 
==== [[1982년]] 시즌 ====
[[부산광역시|부산]]과 [[경상남도|경남]]을 연고지로 하는 [[한국 프로 야구|프로 야구]]팀으로 전환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서울을 연고지로 창단하려 하였으나, 부산 연고지가 지정되었던 [[LG그룹|럭키금성]]그룹이 창단을 포기하고, [[MBC 청룡]]이 서울 연고지를 조건으로 창단의사를 밝히자 롯데는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였다.
 
프로야구 첫 경기는 [[1982년]] [[3월 28일]] [[해태 타이거즈]]와의 경기로 14-2로 롯데의 승리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승률 .388을 기록하며 6개팀중 5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해 최하위를 거둔 팀은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최약체로 평가받는 [[삼미 슈퍼스타즈]]였다.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은 [[최동원]], [[유두열]], [[심재원]]의 국가대표주전 3인이 [[세계선수권]] 참가로 프로입단을 1년 미룰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컸다는 분석이 있다. (국가대표 차출을 이유로 프로입단을 연기한 선수가 총 7명이었는데 그 중 3명이 롯데 소속이었으며 3명 모두 주전이었다. 또한 국가대표 4번 타자였던 [[김용희]]가 부상으로 이탈하였다.)
 
==== [[1983년]] 시즌 ====
[[1983년]] 롯데 자이언츠는 6개 팀 중 6위로 첫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 V1([[1984년]] 시즌) ====
[[1984년]]은 롯데 자이언츠가 첫 우승을 한 해로 이 해 전기리그에서는 6개 팀 중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후기리그에서 [[8월 11일]]부터 시작된 구덕 5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이때, [[최동원]] 투수가 4게임에 나와 2승 2세이브를 올리는 역투를 했다.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롯데는 전기리그 우승팀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는 [[최동원]]의 역투(7전 4선승제 중 6경기 등판 4승1패)와 [[유두열]]의 역전 3점홈런으로 5-3으로 이겨 우승을 거두었다. 최동원은 이 해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으며, 27승으로 다승왕과 탈삼진 223개로 역대 탈삼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시리즈 4승은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전후기 리그 통합 성적은 100 경기 50승 48패 2무 승률 .510 이라는 성적으로 6개 팀중 4위에 그쳤다.
한편 롯데는 1984년부터 1989년까지 6년 연속 프로야구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하였다. <ref>[http://www.koreabaseball.com/generation/generation09.asp KBO역대관중현황 ]</ref>
 
==== [[1985년]] ~ [[1991년]] 시즌 ====
[[1985년]] 0.536의 승률로 전체 2위의 성적을 내지만 삼성의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전기/후기 리그는 1988년까지 지속되었다.)
86년에는 6위를 기록하였으며 87년 3위, 88년 3위, 89년에는 8위, 90년에는 7위를 차지하였으다
91년에는 3위를 차지하였는데, 이해 롯데는 1,001,920명의 관중을 동원,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홈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하였다. <ref>[http://www.koreabaseball.com/generation/generation09.asp KBO역대관중현황 ]</ref>
 
==== V2([[1992년]] 시즌) ====
[[1992년]]에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對 삼성, 4-0), 플레이오프 5차전(對 해태, 10-4), 한국시리즈 5차전(對 빙그레, 4-2)을 연속으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5명의 3할타자([[김민호 (1961년)|김민호]], [[김응국]], [[이종운]], [[박정태]], [[전준호 (1969년)|전준호]])를 배출했고, [[윤학길]]과 [[염종석]]이 각각 17승을 따내었다. 고졸 신인으로 17승을 따내고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염종석은 [[신인왕]]과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2년 롯데 자이언츠는 홈경기 누적 관중 1,209,632명, 평균 관중 19,201명을 기록하여 2년 연속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갱신하였다. <ref>[http://www.koreabaseball.com/generation/generation09.asp KBO역대관중현황 ]</ref>
 
==== [[1993년]] ~ [[1998년]] 시즌 ====
93~94년은 6위를 기록하였다. 95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으나 두산에게 3:4로 패하였다. 95년 1,180,576명의 홈경기 관중을 기록하여 3회에 걸쳐 100만 관중 달성을 기록하였다.<ref>[http://www.koreabaseball.com/generation/generation09.asp KBO역대관중현황 ]</ref>
96년은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고 97년과 98년에 최하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1999년]] 시즌 ====
[[1999년]] 리그 2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여,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에 몰렸으나, 5, 6, 7차전을 모두 6-5 한점 차로 승리하였다. 특히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은 7차전은 프로 야구 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기록되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마해영]]이 .372로 역대 타격 5위의 기록을 세우며 타격왕에 올랐고, 박정태는 31게임 연속안타의 기록을 수립했다. [[펠릭스 호세]]가 좌우타석 홈런, 연속게임 만루홈런과 1만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되는 진기록도 보여주었다.
1999년 롯데는 [[팀평균자책점]]과 [[팀타율]] 모두 1위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팀타율 .291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진기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지 못하는 진기록을 남겼다.(역대 7번중 99년 롯데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 <ref>[http://www.koreabaseball.com/record/standings.asp?gyear=1999&rtype=hra KBO TEAM STANDINGS ]</ref>
 
==== [[2000년]] 시즌 ====
[[2000년]]에는 양대리그제가 시행되었던 때로 롯데 자이언츠는 매직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드림리그 3위를 기록하였으나 삼성의 승률이 더 높아 양팀간 3선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렀다. 1차전 당시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최초로 포스트시즌 홈 경기를 가졌다. 0-2, 4-2, 1-5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하였고 최종순위에는 5위로 기록되었다. 한편 2000년 시즌은 [[4월 18일]] 경기 도중 포수로 뛰던 [[임수혁]]이 갑자기 쓰러지며 식물인간 판정을 받음으로써 롯데 구단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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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시즌 ====
[[2008년]] 롯데 자이언츠는 3위를 기록하였다. [[9월 2일]]에는 팀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 11연승을 기록하였다. (기간 : [[2008년]] [[7월 27일]] 사직 한화전 ~ 2008년 9월 2일 사직 LG전) 이 여세를 몰아 [[2008년]] [[9월 16일]]에는 [[2000년]] 이후 8년 만에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ref> [http://sports.kbs.co.kr/article/baseball/200809/20080916/1633879.html KBS스포츠뉴스 2008.09.16]</ref> 이를 보답이라도 하듯 부산 홈 경기에는 무려 22차례나 입장권이 매진되었고, 전국의 구장마다 롯데 팬들이 모여들며 응원을 펼쳤다. 그리고 그 해 9월 홈 마지막 경기인 [[기아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식전 행사에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4강에 가면 "[[부산 갈매기]]"를 부르겠다는 약속에 따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함께 부산 갈매기를 부르며 성원에 보답하였다. 아울러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이 날 명예 [[부산]] 시민증을 받았다. 그러나 팀은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삼성 라이온즈]]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행은 좌절되었다.
 
==== [[2009년]] 시즌 ====
6월 초까지 꼴찌를 기록하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는 극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 후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듯 하였으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징크스를 깨며 3연패하여 최종 순위 4위로 기록되었다.
 
=== 역대 성적 (프로 전환 이후) 역대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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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동원과관중 동원과 인기도 ==
 
롯데 자이언츠는 홈경기 누적 관중 수 17,810,178명으로 8개 구단 중 2위이다. 1위는 LG 트윈스(18,471,110명)이지만 LG 트윈스는 서울 구단의 특성상 어웨이 관중 비율이 높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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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시청률을 기준으로 해도 롯데 자이언츠는 높은 인기도를 보이고 있다.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5&aid=0000000017&야구중계, 오해와 진실 ]</ref> [[TNS미디어코리아]]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각각 집계한 2008시즌 시청률을 보면 프로야구 시청률 1~10위가 모두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이다.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5&aid=0000000115& 박동희의 입장 프로야구 시청률 우승팀과 채널은? ]</ref> 2007시즌에도 시청률 1~10위가 모두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였다.
그리고 2008,09년의 기록 역시 한시즌 최다관중을 연속으로 돌파하였다.
 
 
== 응원 ==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 방법은 신문지를 가늘게 찢어 술처럼 만든 후 이를 흔들면서 비공식 응원가인 "[[부산갈매기]]"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함께 부르며 응원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주황색 비닐 봉지를 흔들면서 하는 응원도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진행 도중 파울 볼이 내야 관중석으로 들어갔을 때 "아주라"를 외치면서 어린이에게 공을 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아주라"는 "아이(에게) 주어라" 라는 말의 부산 사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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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선수역대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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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신인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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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efe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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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한국야구사간행위원회]], 《한국야구사》 ([[대한야구협회]]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