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우루무치 소요 사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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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오전 북부의 우루무치 사범대학 인근에 한족 700~800명이 모여 각목, 칼, 쇠파이프 등으로 무장하고 도로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였다. 이에 남부의 위구르족들도 한족 시위대의 습격으로부터 집과 상점을 지키기 위해 무장한 채 각 마을에 대기하고 있다. 또한 오후 12에는 30~40여명의 위구르족이 중국 정부의 편파적인 사건 처리에 항의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다.<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7/08/0200000000AKR20090708173700083.HTML?did=1179m <우루무치, 한족-위구르족 남북 대치>] 연합뉴스 2009년 7월 8일</ref>
 
중국 정부는 우루무치에 2만여명의2만여명이상의 경찰병력을 동원하고 요소요소에 지프차, 군용트럭트럭 등을 배치해 시내는 사실상 계엄상태이며, 현재도 경찰과 군병력이 추가로 배치되고 있다. 이에 위협을 느껴 우루무치를 떠나는 위구르족들이 점점 늘고 있다.<ref>[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7/08/200907080818.asp 우루무치, 계속되는 시위 속 위구르족 탈출 러시] 헤럴드 경제 2009년 7월 8일</ref>
 
7월 13일 13시 55분경에 중국 경찰이 흉기와 곤봉을 휘두르는 위구르인 3명에게 발포, 2명을 사살하고 1명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측은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거세게 저항하자 합법적으로 발포했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시위대를 향한 발포를 인정한 것이다. 이로인해 7월 5일 진압과정에서의 실탄 발포 의혹이 또다시 제기되고있다. <ref>[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ArticleMPIC/YIBW_showArticleMPICPopup.aspx?contents_id=MYH20090714003600038 中, 위구르인 2명 사살..긴장 고조] 연합뉴스 2009년 7월 14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