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라는 표현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0절에 등장하는 표현이다표현<ref>[[데살로니가]] 교회의 일부 교우들이 예수의 오심에 대한 기대가 지나쳐서 [[노동]]을 소홀히 하자, 성 [[바울]]이 이를 꾸짖기 위해 한 말이다. 바울은 자신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적에 항상 '일하기 싫으면 먹게도 하지 마십시오.'라는 말을 자주 했음을 기억하게 하면서 다른 교우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살 것을 교훈하였다.물론 [[바울]]은 말로만 그런 게 아니라 [[텐트]]를 만드는 일을 하여 자기 생활비를 스스로 버는 성직노동의 모범을 보였다.실제로 바울은 [[고린도]]에 있을 때에 [[천막]]공장을 운영하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같이 일하였다.</ref>이다. 이후 [[사회주의]]권에서는 이 구절을 일종의 [[정치 표어]]로 사용하였다.
==사용의 예==
[[17세기]] 영국의 탐험가 [[존 스미스]]가 [[제임스타운]]에 식민지를 건설했을 때 이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후 [[블라디미르 레닌]]이 그의 [[1917년]] 저서인 《[[국가와 혁명]]》의 5장 "국가 사멸의 경제적 기초"의 3장인 "[[공산주의]] 사회의 첫 단계"에서 이 표현을 사회주의의[[사회주의]]의 원칙으로 천명하면서, 사회주의권에서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났다. 이는 생산적 활동을 하는 개인들만이 그에 합당한 소비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17세기 영국의 탐험가 [[존 스미스]]가 [[제임스타운]]에 식민지를 건설했을 때 이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표현은 [[노동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자본가]]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마르크스주의]]에 의하면, 노동자들의[[노동자]]들의 노동만이 사회의 이윤의 원천이다. 자본가들은[[자본가]]들은 다만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구매할 뿐이다. 따라서, 이 표현은 사회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자본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처럼 대접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원칙에서 제외된다.
이후 [[블라디미르 레닌]]이 그의 1917년 저서인 《[[국가와 혁명]]》의 5장 "국가 사멸의 경제적 기초"의 3장인 "공산주의 사회의 첫 단계"에서 이 표현을 사회주의의 원칙으로 천명하면서, 사회주의권에서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났다. 이는 생산적 활동을 하는 개인들만이 그에 합당한 소비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이 표현은 [[노동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자본가]]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마르크스주의]]에 의하면, 노동자들의 노동만이 사회의 이윤의 원천이다. 자본가들은 다만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구매할 뿐이다. 따라서, 이 표현은 사회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자본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처럼 대접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원칙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점은 [[1936년 소비에트 연방 헌법]]의 제 12조에 잘 나타나 있다.
 
{{인용문|"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라는 원칙에 따라 소련에서[[소비에트 연방]]에서 노동이란 모든 비장애 시민들의 의무이자 명예이다. 소련에서소비에트 연방에서 이 원칙은 "능력에 따른 생산, 노동에 따른 분배"라는 [[사회주의]] 원칙을 말한다.}}
 
대한민국의 [[민중가요]]인 〈무노동 무임금을 자본가에게〉에서도 이 구절이 노래의 마지막에 등장한다.
 
{{인용문|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 자본가여[[자본가]]여, 먹지도 마라. 무노동 무임금, 노동자탄압 총파업으로 맞서리라!}}
 
 
==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