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 두 판 사이의 차이

'''할리카르나소스의 헤로도토스'''({{llang|grc|Ἡρόδοτος ὁ Ἁλικαρνασσεύς|헤로도토스 호 할리카르나세우스}}, {{llang|gre|Ηρόδοτος ο Αλικαρνασσεύς|이로도토스 오 알리카르나세프스}} {{llang|la|Hērŏdŏtus Hălĭcarnassensis|헤로도투스 할리카르넨시스}}, 대략 [[기원전 480년]]경~[[기원전 420년|420년]]경)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이다. 서양 문화에서 그는 "[[역사학]]의 아버지"로 여겨진다. 그는 체계적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어느 정도 사료의 정확성을 검증하였으며 잘 짜여지면서도 생생한 줄거리에 따라 사료를 배치한 최초의 역사가로 알려져 있다.<ref>[[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 "Herodotos", [[Oxford University Press]]</ref> 그는 자신의 저작 《[[역사 (헤로도토스)|역사]]》를 통해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기원전 490년에서 480~479년까지 이어진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기원에 대한 자신의 '탐구'(ἱστορίαι, 이 낱말은 라틴어 historia로 차용되어 오늘날 여러 유럽어에서 '역사'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다른 문헌이 거의 없는 이 시기의 이야기 자료를 기록하였으며 그 밖에 자신이 [[지중해]]와 [[흑해]] 주변의 여러 지역을 널리 여행하면서 접한 여러 장소와 사람들에 대한 긴 [[여담]]을 많이 썼다. 그의 기록이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자신이 들은 것만 기록했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