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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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WhiteArmyPropagandaPosterOfTrotsky.jpg|left|thumb|200px|[[트로츠키]]를 악마로 묘사한 하얀 군대의 선전포스터]]
 
엄밀히 따지면, "하얀군대"는 단일한 조직으로서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은 상호 조정이나 통합력이 없는 여러 반혁명 세력의 느슨한 연합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하얀군대의 지휘관들은 명확한 이념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 [[코르닐로프]]나 [[데니킨]]과 같은 [[러시아 제국]]의 장군 출신도 제정을 부활시키려던 왕당파는 아니었다. [[우랑겔]]은 제정을 선호하기는선호하고 했으나러시아 전통사상을 기초로 한 정치이념을 창안하기도 하였으나, 민주 공화정은 수용하는 입장이었다. 그리하여 알려진 바와는 달리, 하얀군대는모든 하얀군대가 제정을 부활시키기 위한 왕당파는 아니었다. 그리고 하얀군대는 러시아 제국의 해체를 불용하였고, 특히 소수민족의 분리독립을 절대로 반대하였다.
 
[[우랑겔]]과 같은 세력은 러시아 전통사상을 기초로 한 정치이념을 창안하기도 하였다. 이런 이념들은 후에 내전에서 패한후 해외로 망명한 반볼셰비키 러시아인의 정치이념이 되기도 하였다. 이들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이반 일리인]]이 있고 이들의 사상을 "하얀 이념"이라고도 한다.
 
하얀운동(반혁명운동)에는 물론 왕당파도 섞여 있었다. [[미하일 디테리흐스]]같은 자는 극동에서 [[니콜라이 2세]]의 동생이던 [[니콜라이 로마노프 대공]]을 그가 현지에 부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르]]로 옹립하기도 하였다.
 
[[우랑겔]]과 같은 세력은 러시아 전통사상을 기초로 한 정치이념을 창안하기도 하였다. 이런 이념들은 후에 내전에서 패한후 해외로 망명한 반볼셰비키 러시아인의 정치이념이 되기도 하였다. 이들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이반 일리인]]이 있고 이들의 사상을 "하얀 이념"이라고도 한다.
 
하얀군대는 러시아 제국의 해체를 불용하였고, 특히 소수민족의 분리독립을 절대로 반대하였다.
 
하얀군대는 서구식 자유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사회혁명당]] 등의 비볼셰비키 좌파의 일부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었다. 물론 사회혁명당은 시기나 정황에 따라서 [[붉은군대]]를 지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