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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 이름 = 모란
|색=식물
| 그림 = Paeonia suffruticosa cv1.jpg
| 그림_설명 = ''Paeonia suffruticosa'' 'Hong 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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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 [[작약과]]
| 속 = [[작약속]]
| 종 = '''모란'''(P. suffruticosa)
| 이명법학명 = ''Paeonia suffruticosa''
| 이명법_명명학명_명명 = [[Henry Charles Andrews|Andrews]]
}}
'''모란'''(牧丹, '''목단''')(Paeonia suffruticosa)은 '부귀'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5월]] ~ [[7월]]을 기준으로 피어난다.
 
'''모란'''(牧丹, '''목단''')은 작약과의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그 꽃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 중국 서부 원산이다.
== [[선덕여왕]] 설화 ==
 
[[당나라]]의 [[당태종]]이 [[신라]]와 협약을 맺기 위해 [[덕만공주]](진평왕 시기)에게 모란꽃 그림 한 점과 모란씨 석 되(한국 최초 모란꽃)를 보냈는데 그것을 본 덕만공주는“꽃은 화려하다. 허나, 꽃에 벌이 없으니 향기가 없겠구나”라고 말하였다. 나중에 핀 모란 꽃은 실제로 향기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 생태 ==
높이는 1-2m이다. 한국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각처에서 재배한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엷으며 성기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2회3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꼴 바소꼴로 길이 5-10cm이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흰색을 띤다. 5월에 새가지 끝에 흰색 또는 빨간 자줏빛이 도는 꽃이 1개 핀다. 꽃의 지름은 10-17cm이며 5-8장의 꽃잎이 달린다. 꽃잎은 거꿀달걀꼴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3-5개이며, 씨방은 밑부분이 꽃턱으로 둘러싸여 있다. 열매는 달걀꼴의 대과(袋果)로서 노란 갈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며, 10월에 익어 안쪽이 세로로 갈라진다.
 
== 품종과 재배 ==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꽃의 색깔은 흰색·담홍·주홍·보라·암자홍·노랑 등이 있다. 번식은 접붙이기·포기나누기·씨뿌리기로 한다. 이식의 적기는 8월 하순-9월이며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있다.
 
== 쓰임새 ==
뿌리의 껍질은 목단피라 하여 한방에서는 소염·진통제로서 총수염·월경통·부스럼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 한국 문화 속 모란 ==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설총]]의 〈화왕계〉에서도 모란은 꽃들의 왕으로 등장하고 있다. [[강희안]]은 그의 저서 《양화소록(養花小錄)》>에서 화목 9등품론이라 하여 꽃을 9품으로 나누고 그 품성을 논할 때, 모란은 부귀를 취하여 2품에 두었다. 이와 같은 상징성에 의하여 신부의 예복인 원삼이나 활옷에는 모란꽃이 수놓아졌고, 선비들의 소박한 소망을 담은 책거리 그림에도 부귀와 공명을 염원하는 모란꽃이 그려졌다. 왕비나 공주와 같은 귀한 신분의 여인들의 옷에는 모란무늬가 들어갔으며, 가정집의 수병풍에도 모란은 빠질 수 없었다. 또 미인을 평함에 있어서도, 복스럽고 덕있는 미인을 활짝 핀 모란꽃과 같다고 평하였다.
 
=== [[선덕여왕]] 설화 ===
[[당나라]]의 [[당태종태종]]이 [[신라]]와 협약을 맺기 위해 [[덕만공주]](진평왕 시기)에게 모란꽃 그림 한 점과 모란씨 석 되(한국 최초 모란꽃)를 보냈는데 그것을 본 덕만공주는“꽃은 화려하다. 허나, 꽃에 벌이 없으니 향기가 없겠구나”라고 말하였다. 나중에 핀 모란 꽃은 실제로 향기가 없었다고 전해진다.{{출처}}
 
{{글로벌}}
 
{{토막글|범의귀목}}
[[분류:작약과]]
[[분류:나무]]
 
[[bg:Божу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