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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神市)는 [[환웅]]이
== 개요 ==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시는 환웅이 하늘에서 무리 3천과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이끌고 내려와 세상을 다스린 곳이라고 한다. 그 위치는 태백산(太伯山) 신단수(神壇樹) 아래였다. 환웅은 신시에서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 세상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면서 세상을 다스렸다고 한다. 신시는 훗날 [[단군
한편 신시는 일부 기록에서 인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규원사화]]》나 《[[동사 (허목)|동사]](東事)》에는 환웅을 ‘신시씨(神市氏)’라 지칭하고 있다.
== 의미 ==
'신시'를 글자 대로 풀이하자면 '신의 시장(저잣거리)'이다. 신시를 신의 도시로 해석하는 것이 종래의 설이나, 시(市)가 도시의 개념으로 사용된 것은 근대 이후므로 신시를 신불(市:슬갑 불; 巾-총4획)로 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불은 고대말로 현재의 땅이라는 뜻으로 '벌'이라는 현대어가 남아 '벌판'등으로 쓰인다<ref>신종원, 단군신화에 보이는 樹木信仰, 韓國史學史學報 8, 5-22 (2003) </ref>. 후대의 신라, 서울과 동형으로 보기도 한다.
==
《[[환단고기]]》에서는 신시를 '''신시배달국'''이라 기록하고 있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신시배달국 또는 배달국은 고조선 이전의 고대 국가로 기원전 4000년 경에 [[환국]]의 뒤를 이어 성립되었으며 1565년 간 존재하였고 그 군주가 바로 환웅이라고 한다. 환웅은 모두
《[[규원사화]]》의 〈태시기(太始紀)〉에는
《[[부도지]]》에는
김교헌의 《[[신단민사]]》에는 천신(神市氏)이 개천 갑자 상달(10월) 초사흗날(3일)에 ‘신시’의 시대를 열고 120년 간 백성을 가르치고, 무진년 10월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배달국 ==
한국의 고대사를 다룬
그러나 대부분의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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