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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핀란드 사회민주당]]에 입당해 [[좌파]]로 활동했다. [[1906년]] [[온건파]]의 당 의장 칼리를 넘어뜨려, 당의 주도권을 탈취했다. [[1908년]]부터 [[1913년]]까지 [[핀란드 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어 [[1911년]]부터 [[1917년]]까지 핀란드 사회민주당의 의장을 맡았다.
[[1917년]]의 [[러시아 혁명]]후에 [[핀란드]]는 독립했지만, 노동자 계급을 중심으로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소련]]에 참가를 바라는 일파를 인솔해 사회주의공산주의 혁명 운동을 지도한다. [[1918년]] [[핀란드 사회주의 노동 공화국]]을 수립하는 것은 내전에서 [[칼 구스타프 만네르헤임|만네르헤임]] 장군에 의해서 패배해 당 건설에 실패했다. 쿠시넨은 결국 [[모스크바]]에 망명해, [[핀란드 공산당]]을 결성했다. 또한 크시넨 망명 후, [[핀란드 사회민주당]]은 빈 타네르의 강력한 지도력에 의해 당세력을 회복했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소련]]의 성립 후에는, 국제 공산주의 운동에 참가해,[[코민테른]] [[핀란드 공산당]] 대표, 정보부장, 간부회원을 거치고, [[1921년]] [[코민테른]] 집행 위원회 서기로서 중요한 역할을 완수했다. 또한 [[32년 정립]]의 기초에 참가해, [[일본공산당]]에 대한 지도도 하였다.
핀란드 내전 후,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에 대한 핀란드 국민의 증오는 격렬해지고, 많은 좌익파들이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소련]]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러나,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에 의한 대숙청은 망명 핀란드인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덤벼 들어, 1930년대 핀란드에 귀국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반혁명파, 스파이 용의로 체포, 즉 숙청되었다. 쿠시넨의 아내 아이노 쿠시넨도 당국에 체포되었다. 그러나 쿠시넨 자신은 숙청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핀란드에서는 배반자로서 그 이름은 한층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토막글|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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