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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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의 명칭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일본]] [[에도 막부]]시대 말기 외교사절의 일원으로 [[조선]]을 다녀간 우삼방주(雨森芳州)가 귀국 후 저술한 교린제성(交隣提醒)에 원견악(遠見嶽)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의 고원견산(高遠見山)으로 부산부사원고(釜山府史原稿, [[1938년]] 간행)에서 확인된다.
이 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대한해협]]을 지나 멀리 [[일본]]의 [[쓰시마 섬|쓰시마]] 까지 바라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은 아닌가 싶다.
한국측 자료중 《동래부지(東萊府誌)》나 《동래군지(東萊郡誌)》등을 검토한 결과 고원견산의 이전 명칭은 '''엄광산'''(嚴光山)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엄광산의 이전 명칭으로 불려진 고원견산은 [[18세기]] 초ㆍ중엽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진 원견악이 고원견산이란 명칭으로 정리되어 그대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