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기 그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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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스테네스]]의 개혁의 목표는 종전의 혈연적, 지연적 유대관계나 경제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아테나이의 전시민에게 평등한 참정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새로운 행정구역을 마련하였다.노예와 외국인을 제외한 모든 구민을 등록케 하고, 등록된 구민에게는 핏줄이나 재산 또는 직업에 관계없이 동등한 참정권을 부여하였다. [[아티케]]를 3개의 지역집단으로 구성하고 각 집단 내의 행정구를 몇개씩몇 개씩 묶어 10개의 중간행정구역으로 조직한 다음, 각 지역집단으로 부터 1개의 중간행정구역, 즉 3개의 중간행정구역으로서 하나의 행정부족으로 구성케 되었으며, 그 결과 아테나이는 전체로 10개의 행정부족으로 구성되었다.
 
20세 이상의 시민권을 가진 성년남자로 구성되는 민회는 500인회의 제안을 토의하여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사법권은 500인회와 동일한 선출방식으로 구성되는 시민법원이 보유하였다. 귀족정치의 유제인 집정관과 [[아레이오 파고스]] 회의가 그대로 존속하고, 집정관은 보수가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부유한 상위 두 계층에서 선출되었으나 그 권한은 점차 축소 되었다. 유명한 [[도편 추방]] 제도는 참주가 될 위험이 있는 인물의 이름을 도편(도자기 파편)에 적게하여 그 수가 6000개이상에 달하면 해당인물을 아테나이에서 국외로 10년동안 추방하는 것으로 민주정치를 보완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