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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관 [[왕진]]의 전횡과 더불어 명나라 초기의 안정적인 조정은 [[정통제]] 영종에 이르러 해이해지기 시작했고, 1449년에는 몽골계 부족인 [[오이라트]](Oirāt)가 세력을 형성하고 무역의 확장을 위해 명과 교섭하였으나 여러 차례 결렬되었다.
 
1406년 [[영락제]]는 몽골 부족들에게 [[조공무역]]을 허락하였는데, 마시(馬市)라는 형태로 교역을 하여 영종까지 관례화되었다. 명나라는 이들로부터 말과 가축 등 그 부산물을 수입하고, 비단 등의 의류와 식량 등을 수출하였다. 처음에는 50명 정도의 사절단 규모가 에센 때에 이르러 3,000명까지 늘어났고, 주변 [[위구르족|위구르]]의 상인들까지 가세하여 무역량이 늘어나고 밀무역도 성행하였다.
 
이에 심각한 문제를 겪던 명나라는 오이라트 부족에 대한 무역을 제한하였고 1448년 사례감 [[왕진]]은 실제 인원에 대한 조공무역만 허용했으며, 말 값도 오이라트가 제시한 가격의 20%만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