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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셀 색표계 ===
[[그림:MunsellColorWheel.png|thumb|300px|right|먼셀의 이십색상환]]
먼셀은 미국의 미술학교 교사로 그의 색표계는 색채 교육의 필요에서 창안되었다고 한다. 먼셀은 빛깔은 삼속성(三屬性)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말하고, 우선 그 용어를 색상, 명도, 채도라 하였다. 색상은 기본 원색으로서 R(빨강), Y(노랑), G(초록색), B(파랑), P(자줏빛)의 5종으로 결정하고, 또 다시 원색 상호간에 YR(黃赤), GY(黃綠), BG(靑綠), PB(靑紫), RP(赤紫)의 오색상을 끼워넣어 합계 10종을 대표 색상으로 하였다. 더욱이 이 이상의 색상의 세분기호는 40H까지 색표화되어 있다. 명도 V는 무채색에 의하여 이상의 백을 10, 이상의 흑을 0으로 하여 10 분할하였는데, 이상의 백과 흑은 보통 색료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색표에는 백을 9, 흑은 1로 9단계로 설정하고 있다. 채도는 어떠한 색상도 그 빛깔과 같은 명도의 무채색에서의 거리로 표시되도록 하였다. 이상 HVC를 3차원에서 상관시키면 그림 8과 같은 색입체의 골조가 나온다. 따라서 이 방식에서는 높이는 명도를, 방위는 색상을, 그리고 중심에서의 거리는 채도를 표시하게 된다. 이 배열법에 따라서 다른 빛깔도 메워 나가면 '빛깔의 입체'를 이룬다. 더욱이 빛깔을 지정할 경우에는 먼셀의 색표 기호에 따른다. 예를 들어 태극의 선명한 빨강 빛깔은 H가 5R, V가 5, C를 14로 가정하면 5R 5/14(5R의 5의 14라 부른다)로 적는다. 무채색의 경우에는 H 및 C가 0이므로 N5, N8처럼 하든지 HVC의 기호형에 의하여 5/, 8/과 같이 표시하여도 좋다(N은 neutral gray의 머리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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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규격 물체의 색(KSA0011) ==
[[그림:MunsellColorWheel.png|thumb|300px|right|먼셀의 이십색상환]]
[[한국산업규격]]에 따른 색 이름은 먼셀의 색 체계 중 10색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준색은 [[빨강]](5R), [[주황색|주황]](5YR), [[노랑]](5Y), [[연두색|연두]](5GY), [[녹색]](5G), [[청록색|청록]](5BG), [[파랑]](5B), [[남색]](5PB), [[보라]](5P), [[자주색|자주]](5RP)이다. 가로 안의 값은 먼셀의 표기에 의한 것이다. [[유채색]]은 [[명도]] 및 [[채도]]에 따라 해맑은, 밝은, 짙은, 기본색이름, 연한, 칙칙한, 회, 어두운 회 등 12개의 수식어가 있으며 [[무채색]]은 명도에 따라 흰색,검정색, 회색, 밝은 회색, 어두운 회색 등으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