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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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선발투수로 두산의 [[김선우 (1977년)|김선우]], 삼성의 [[배영수]]가 등판하였다. 그러나 모두 승리요건인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고비 때마다 제구력이 흔들리거나 난타당했기 때문이다. 두산 김선우는 3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양준혁]], [[진갑용]]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4실점한 후 강판되었고, 삼성 배영수도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4회부터 희생타로 1점을 내주더니 2사 1루 상황에서 [[고영민]], [[이대수]]에게 차례로 안타를 맞고 3실점하며 강판되었다.
:5회말 두산은 삼성의 바뀐 투수 [[정현욱]]을 상대로 [[전상렬]]의 안타를 시작으로 후속타자 [[이종욱 (야구 선수)|이종욱]], [[오재원]]이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동점 상황이 7회까지 이어졌는데 7회말 선두타자 이종욱, 오재원, [[김현수 (야구 선수)|김현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 상황이 되었고,
:8회말 두산은 채상병의 안타 후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종욱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쳐내며 결승점을 뽑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 날 경기에서 삼성의 [[박진만]]은 상대선수의 1회 타격에서 2실책을 기록하였다. 7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두산 [[고영민]]이 친 유격수앞 땅볼을 잡다가 놓친 다음 고개를 떨구며 자책하고 있었는데
:두산은 김선우가 3회 강판당한 후 [[이혜천]]이 상대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힛바이 피치드볼을 내주며 불안했으나 바뀐 투수 [[정재훈 (1980년)|정재훈]]이 2 2/3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분전하며 1승을 챙겼고, 8회초부터 등판한 [[이재우 (1980년)|이재우]]가 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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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회초부터 삼성 윤성환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종욱 (야구 선수)|이종욱]]에게 안타를, [[오재원]]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2,3루로 몰린 상황에서 [[김현수 (야구 선수)|김현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점을 내주더니 [[김동주 (야구 선수)|김동주]]에게 볼넷을, [[홍성흔]]에게는 헬멧을 맞추는 힛바이 피치드볼을 내주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더니 [[고영민]]에게 유격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점을 실점하였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이혜천은 첫타자 [[박한이]]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는등 호투하였다. 윤성환은 2회초 이종욱 타석때 좌완투수 [[차우찬]]으로 교체되었다.
:3회초부터 [[잠실 야구장]]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급기야 3회말 두산 김현수 타석 때부터 51분간 경기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폭우로 내야에 물이 잔뜩 차서 구장 관리직원들이 스폰지로 물을 빨아들여 짜내는 작업을 반복했는데
:비가 그친 후 다시 경기가 속개되었고, 삼성은 김현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후 투수를 [[정현욱]]으로 교체하였다. 그러나 정현욱마저 안타와 힛바이 피치드볼을 내주면서 투수는 [[권혁]]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종욱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1점을 내줬고, 김동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안지만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안지만은 3 1/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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