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차 문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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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질문 모두, 다른 방법을 쓸 여유는 없고, 법적 책임은 지지 않는 것으로 설정된다. 오직 도덕적인 견해만을 문제삼는 것이다. 응답자는 질문에 대해 (도덕적 관점에서) "허용된다"와 "허용되지 않는다"로 응답하게 되어 있다.
 
:'''1.'''[[광차]]가 운행 중 이상이 생겨 제어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선로에 서 있는 5명이 치여죽고 맙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반이 [[전철기]]의 옆에 있고, 전철기를 돌리면 전차를 다른 선로로 보냄으로써 5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른 선로에 1명이 있어서 그 사람이 치여죽고 맙니다. 어느 쪽도 대피할 시간은 없습니다. 이 때이때 도덕적 관점에서 이반이 전철기를 돌리는 것이 허용됩니까?
 
이는 요약하면 '''5명을 살리기 위해 1명을 죽여도 되는가'''는 문제가 된다. [[공리주의 (철학)|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는 1명을 희생해서라도 5명을 구해야하지만, [[의무론]]을 따르면 누군가를 다른 목적을 위해 이용해서는 안 되며, 따라서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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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합류하는 선로 ===
:'''3.'''앞의 문제와 동일하게 폭주중인 광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앞에는 5명이 있고 달아날 틈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프랭크가 전철기의 옆에 있지만, 분기한 선로는 5명을 지나기 전에 다시 합류합니다. 그러나 분기된 선로에는 뚱뚱한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을 광차에 치이게 함으로써 5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때이때 도덕적 관점에서 프랭크가 전철기를 돌리는 것이 허용됩니까?
 
:'''4.'''앞의 문제와 동일하게 폭주중인 광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앞에는 5명이 있고 달아날 틈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데니스가 전철기의 옆에 있지만, 분기한 선로는 5명을 지나기 전에 다시 합류합니다. 하지만 분기된 선로에는 커다란 쇳덩이가 있어 광차는 쇳덩이에 부딪혀 멈추겠지만, 쇳덩이 앞에는 사람이 1명 있어 피하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이 때이때 도덕적 관점에서 데니스가 전철기를 돌리는 것이 허용됩니까?
 
세 번째 질문은 최초의 질문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직접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두 번째 질문과 마찬가지로 그 죽음은 부차적 결과가 아니고 행위자의 의도의 결과이다. 네 번째의 문제는 세 번째와 거의 같지만, 1명의 죽음은 행위자의 의도된 결과가 아니고 부차적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