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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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성숙한 [[식물 세포]]는 '''중심 액포'''를 지니고 있이며, 이는 세포 내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심 액포는 [[액포막]]으로 불리는 막에 둘러싸여 있다.
 
중심 액포는 많은 양의 수분, [[효소]], [[칼슘]]과 같은 무기 이온 및 [[세포액]]으로부터 방출 될 독성 부산물과 같은 다른 물질을 지니고 있다. 또한 [[양성자]]를 받아들임으로서받아들임으로써, [[세포]] 내부의 [[수소 이온 농도]]를 안정시키며, 분해 효소에게 필요한 수준의 보다 산성 환경을 만들어준다. 비록 하나의 거대한 액포를 가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부위나 성장 과정에 따라 액포의 크기 및 수는 변할 수도 있다. 예로, [[형성층]] 세포는 [[겨울]]에 다수의 작은 액포를 가지지만, [[여름]]에는 하나의 커다란 액포를 가진다. 저장소의 기능을 제외한 중심 액포의 가장 큰 역할은 [[세포벽]]에 대해 수분을 이용하여 [[팽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만약 수분 손실등을 통해 팽압 유지를 실패한다면, 세포는 [[원형질 분리]]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식물 세포에서는 중심 액포가 유별나게 큰 것이다.
 
액포막에 있는 [[단백질]]은 [[능동수송]]을 이용해 액포 내외의 수분의 흐름을 조절하며 [[칼륨]] 이온 역시 조절한다. [[삼투현상]] 때문에, 용질이 있는 곳이라면, 수분 역시 따라가게 된다. 이 압력은 세포의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 즉 [[옥신]]에 의해 [[세포벽]]의 일부가 무너지면, 세포 내부로부터의 압력에 의해 그 부분의 벽이 팽창하게 된다. 또 다른 기능은 세포의 [[세포질]]을 [[세포막]]쪽으로 밀쳐내면서, [[엽록체]]를 보다 빛에 가깝게 유지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