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헤드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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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산해드린'''({{lang|en|Great Sanhedrin}})은 [[유대교]]의 판관들의 모임으로 최고 법원(현대의 [[대법원]])역할을 하는 고대 [[이스라엘]]의 재판 기구였다. 대 산해드린은 지도자인 [[나쉬]], [[코헨 가돌]](대제사장/대사제), 부 판관인 [[아브 베잇 딘]], 그리고 69명의 평회원으로 이루어졌다. [[개역 한글판]] 성서에서는 '''공회'''<ref>개역한글판 성서에 나오는 공회와 개신교 사도신조에 나오는 거룩한 공회는 다르다. 전자는 이스라엘 사회의 재판기구이고, 후자는 거룩한 [[보편적 교회]](Holy Catholic Church)이다.</ref>로, [[공동번역성서]]에서는 '''의회'''로 번역한 산헤드린은 대 산헤드린을 이른다. [[70년]] 멸망하기 전의 [[예루살렘]]의 [[제 2성전]]시기에, 대 산헤드린은 성전 안에 있는 [[다듬은 돌 뜰]]에 낮 동안 열렸으며, [[안식일]]과 [[유대교 축제일]]에는 열리지 않았다.
 
[[유대]]에서의 주요한 역할 이외에 산헤드린은 [[기독교]]를 세우는 중요한 회의가 되었으며, [[예수의 산헤드린 재판]]<ref>[[마태오 복음서]] 26:57-66, [[마르코 복음서]] 14:53-64, 루가 22:66-67</ref>과 관련하여 [[복음서]]에 기술되어 있다. 하지만 성서학자들중에는 예수의 산헤드린 의회에서의 재판에 대해 역사적 사실성을 의심한다. 일개 [[민중]]에 불과한 [[예수]]를 산헤드린 의회에는 엘리트 집단에서 [[재판]]을 했을지, 유대교 율법에서는 밤에는 재판을 할 수 없는데 [[마태오 복음서]]와 마르코 복음서에서는 밤에 재판이 열렸다고 기술하기 때문이다.<ref>《예수 역사인가, 신화인가》/정승우 지음/책세상</ref> <ref>단 [[루가 복음서]]에서는 날이 밝자 산헤드린 의회에서의 재판이 열렸다고 말한다. 루가22:66-67 마태오, 마르코복음서의 기술이 유대교 율법에 맞지 않음을 의식한 것으로 생각된다.</ref>[[사도행전]]에도 성 [[바울]]과 성 [[스데파노]]가 산헤드린 의회에서 재판을 받은 이야기가 나온다.<ref>사도행전 23장</ref><ref>사도행전 6장-7장</ref>
 
==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