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준 (1958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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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응 접대 논란 ==
MBC PD수첩은 2010년 4월 20일 현직 대검찰청 간부와 지방검찰청 등 검사들이 연루된 스폰서 추문을 보도하여 파문이 일었다. 경상남도에서 건살회사를 경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사장 모씨는, 현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중인 박기준과 현 대검찰청 감찰부장 한승철 및 100여명 이상의 전현직 검사에게 지난 20여년에 걸쳐 '스폰서'로서 향응과 금품을 제공해왔음을 폭로했다. 모씨는 음식점, 룸살롱, 성접대까지 포함된 접대 내역과 접대 일자, 비용, 심지어는 수표번호까지 기재한 자필 문건을 공개했으며, 해당 문건에 등장하는 전현직 검찰 인사들은 PD수첩의 사실확인에 대해 '술자리를 함께 한두번 함께 한 적이 있다'는 정도로 시인하거나 강하게 부인했다.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PD수첩 제작진이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강하게 부인하고, 모씨가 만든 문건에 기재된 내용과 모씨와 박 지검장이 통화를 직접 녹음한 기록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격앙된 어조로 "네가 뭔데 나한테 묻느냐", "네가 PD냐", "입만 뻥긋하면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방송 직후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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