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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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겐'''({{llang|en|Glycogen}})'''은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다당류]]로, 동물 세포에서 보조적인 단기 에너지 저장 용도로 쓰인다. 주로 간과 근육에서 만들어지지만, ,뇌, 자궁, 그리고 질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다..<ref>Anatomy and Physiology. Saladin, Kenneth S. McGraw-Hill, 2007.</ref> 글리코겐은 [[녹말]]의 [[동소체]]라는 이유로 동물성 녹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글리코겐의 구조는 [[아밀로펙틴]]과 흡사하다. 글리코겐은 많은 세포의 세포질에서 과립 상태로 존재하며 포도당 대사 회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리코겐은 인체에서 포도당을 급히 필요로 할 때 신속하게 저장된 포도당을 공급할 수 있지만, 포도당을 저장하는 효율성은 지방에 비해 떨어진다. 간세포의 경우, 식사 직후에는 글리코겐이 전체 세포 무게의 8%(성인의 경우 100~120g)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오직 간에서 생성된 글리코겐만이 다른 장기에서도 사용된다. 근육세포에서는 글리코겐의 농도가 간에서보다 훨씬 낮지만(전체 세포 무게의 1%), 전체적인 양에서는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앞선다. 신장에도 적은 양의 글리코겐이 있으며, 매우 적은 양의 글리코겐이 뇌의 몇몇 신경 지지질 세포와 백혈구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임신중인 여성의 자궁에도 글리코겐이 저장되는데, 이는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분자식은 포도당 60,000 개이므로 C<sub>6</sub>H<sub>12</sub>O<sub>6</sub> X 60,000, 결국 C<sub>360,000</sub>H<sub>720,000</sub>O<sub>360,000</sub>→(C<sub>6</sub>H<sub>12</sub>O<sub>6</sub>)<sub>60000</sub>이다.
 
== 생화학적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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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과 기타 세포에서 글리코겐의 작용 ==
근육세포에서, 글리코겐은 긴급히 포도당이 필요할 때 즉시 포도당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기타 세포들도 조금씩 글리코겐을 저장하고 사용한다. 근육세포에는 [[포도당육인산화효소(글루코오스글루코스-6-포스파타아제)]]가 없어 포도당을 혈액으로 운반할 수 없다. 따라서, 간세포와는 달리, 근육 내부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근육세포에서만 소모된다.
 
== 글리코겐 부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