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노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스포일러}}
{{책 정보
| 제목 = 타나토노트
줄 23 ⟶ 24:
}}
 
《'''타나토노트'''》({{llang|fr|''Les Thanatonautes''}})는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제목 “타나토노트”(Thanatonautes)는 영계 탐사단이라는 의미로, [[죽음]]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Thanatos와 항해자를 뜻하는 nautes 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소설에서, 2060년대에 이르러 인류는 육신과 영혼을[[영혼]]을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어 [[사후세계]], 즉 영계를 방문했다가 다시 육신으로 안전하게 돌아오는 방법을 알아내게 된다. 이렇게 목숨을 걸고 영계를 탐험하는 사람들을 “타나토노트”라고 부르며, 이 소설은 [[미카엘 팽송]]과 [[라울 라조르박]] 등의 초창기의초창기 타나토노트들의 관점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스릴러]]로서, 시도를 거듭함에 따라 영계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 천국을 차지하려는 각 종교 간의 전투, 그리고 단 한 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종교간의 화합은 전율을 느끼게 하며, 마지막의 “제 7천국”, 또는 “백색계”라고 불리는 곳에 도달함으로써 대단원을 맞이한다.
 
소설 《타나토노트》에서 묘사된 천국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천국들의 세부적인 특성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을 통해 충분히 깊고 의미심장하게 묘사되었다. 7단계로 구성된 천국의 구조와 백색계의 모습 등은 [[이집트 신화]]나 [[히브리 신화]], [[그리스 신화]], [[코란]], [[성경]] 등의 고대 전승에서 비유적으로 묘사되고 변형된 기록을 바탕으로 하여 베르베르가 창조한 것들이다. 특히 이 소설 속에서는 프랑시스 라조르박이 저술했다고 설정된 〈죽음에 관한 한 연구〉가 소설의 플룻과 교차되며 등장한다.<ref>이는 베르베르의 이전작 《[[개미 (소설)|개미]]》에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번갈아가며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 기법이다.</ref> 이것은 고대의 종교적인 전승과 기록들을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써, 각각의 종교들이 말하는 바는 유사하며 제각각의 비유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었다. 어떤 이유로 프랑시스 라조르박은 그의 〈죽음에 관한 한 연구〉만을 남긴 채로 자살하며, 그것은 그의 아들인 [[라울 라조르박]]으로 하여금 천국에 대한 탐사를 시작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 줄거리 ==
 
== 등장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