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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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의 부분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축구계의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대변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앙리의 축구 스타일과 활달한 성품은 그가 세계에서 가장 마케팅 효과가 큰 축구선수가 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쳐, [[나이키 (기업)|나이키]], [[리복]], [[르노]], [[펩시]], [[질레트]]와 같은 대기업 광고에도 많이 참여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2010 FIFA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세르비아]]에게 뒤져 조 2위를 차지하게 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아일랜드]]를 만나게 되었다. 이 플레이 오프 2차전에서 앙리는 연장 후반에 골 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손으로 건드린 후 이를 바로 [[윌리암 갈라스|갈라스]]에게 패스, 갈라스가 득점에 성공하여 이 골로 프랑스가 극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하도록 도왔다. 이로 인해 앙리는 세계 축구팬들의 큰 원성을 샀고, 이 사건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의 뒤를 잇는 제2의 신의 손 사건으로 불리며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앙리는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볼을 건드렸다며 핸드볼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FIFA가 재경기를 치르게 해줄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FIFA는 재경기는 없으며 아일랜드를 33번째 월드컵 진출국으로 등록하는 것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