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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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 ==
'''진폐'''(塵肺)는 [[허파]]에 먼지가 쌓여 일어나는 증상이다.
[[영어]]로는 '''{{lang|en|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lang|en||뉴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실리코볼케이노코니오시스}}로 ‘주로 화산에서 발견되는 아주 미세한 규소 먼지를 흡입하여 허파에 쌓여 생기는 만성 폐질환’을 뜻한다. 한국어에서 대응하는 말로는 ‘[[진폐]](증)·폐진증’ 또는 ‘규성 진폐증’이 있다.
== 어원 ==
* {{lang|en|pneumono}}: 허파―고대 [[그리스어]]가 어원이 된 [[라틴어]]에서
* {{lang|en|ultra}}: 초(超: 극심한)―라틴어에서
* {{lang|en|microscopic}}: 아주 작은―옛 영어, 또는 라틴어의 mikron(작다)와 skopos(시야)에서
* {{lang|en|silico}}: 규소―라틴어에서
* {{lang|en|volcano}}: 화산―라틴어에서
* {{lang|en|coni}}: 티끌―그리스어의 konis에서
* {{lang|en|osis}}: 병·증상―그리스어에서
== 역사 ==
이 낱말은 사전에 올라온 모든 영어 낱말 중 가장 길다. [[로골로지]](logology)에서는 이 45글자의 단어를 줄여서 "P45"<ref name="wordways">[http://www.wordways.com/biggest.htm Word Ways: Additional Information<!-- 봇이 붙인 제목 -->]</ref>로 지칭하기도 한다. 이 단어는 [[1936년]]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처음 올라 왔으며, 그 후에 [[웹스터 영어 사전]], [[랜덤 하우스 영어 사전]] 등에도 올라 왔다. [[로마 문자]] 45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수형인 {{lang|en|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e'''s}}도 길이가 같다. 그러나 이 낱말은 기술적인 낱말(정확히는 의학 용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가장 긴 영어 낱말로 보지는 않는다.
더 큰 문제는 이 낱말이 원래는 장난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 낱말은 National Puzzlers' League(NPL)의 회장이었던 에버릿 M. 스미스(Everett M. Smith)가 [[1935년]]에 NPL의 정기 모임에서 만든 것으로, 모임에 대한 신문 기사에서 처음으로 쓰였다. 그 후로 NPL의 회원들은 이 낱말을 주요 사전에 올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고 결과적으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 등에 올라가게 되었다. 1935년 이후에도 거의 쓰이지 않기는 했지만, 그 이전의 의학 관련 글에서 이 낱말이 사용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같이 보기 ==▼
{{토막글|의학}}
[[분류:호흡기과]]
[[분류:영어 낱말]]
[[분류:긴 낱말]]
[[cs:Pneumokonió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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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Пневмоконіоз]]
[[zh:肺塵病]]
{{위키낱말사전|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이 단어}}
* {{언어고리|en}} [[:en:Longest word in English|제일 긴 영어 단어]]
* [[긴 한국어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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