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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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름 운트 드랑'''({{llang|de|Sturm und Drang}}) 또는 '''질풍노도'''(疾風怒濤) 18세기 후반에
== 사상적 배경 ==
[[루소]]의 '자연으로'라는 운동의 결과 유희적 감정이나 장식이 많은 [[로코코|로코코 양식]]에 대항하여 생겨난 주관성이 짙은 문학양식이다. [[헤르더]], [[괴테]], [[실러]] 등이 이 문학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운동에 비할 음악분야의 경향은 악기법이나 음량변화의 대담한 대조효과와 강렬력하고 도약적인 멜로디의 흐름 등에서 볼 수 있다. [[슈베르트]](1720-1768),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등의 작품, 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초기작품에까지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음악양식이다.▼
사상적으로는 [[루소]]의 자연사상이나 [[시페네르]](Spener)의 경건주의, 희곡적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영향을 받아 자연적 개성의 존중, [[삼일치의 법칙|삼일치]] 및 알렉산드랭 시각(時刻)의 부정을 표방했다. 운동의 호칭은 [[클링거]]의 동명(同名) 희곡에서 딴 것이며, 거친 청년의 열광과 파괴 및 그 파탄, 단명하면서도 후대의 문학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남긴 이 운동의 본질을 잘 나타내고 있다.
== 문학 ==
{{글로벌}}▼
[[헤르더]], [[괴테]], [[실러]] 등이 이 문학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 희곡으로는 [[괴테]]의 초기 작품 <괴츠 폰 베를링겐(Gotz von Berlichingen)>(1773), [[실러]]의 <음모와 사랑>, <군도(群盜)>, [[클링거]]의 <쌍둥이>, [[렌츠]]의 <군인들>, <가정교사> 외에도 이론적 저작에 렌츠의 <연극각서>가 있다. 특히 렌츠가 독일 리얼리즘의 개척자 [[뷔흐너]](1813-37)에게 미친 영향은 유명하며, 20세기 초엽의 [[표현주의]]는 이 운동의 20세기적 전개라고 하겠다.
==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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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류:독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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