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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첩여 반씨(婕妤 班氏 B.C 48~2)'''는 한 성제의 후궁이며 유명한 여류 시인이다. == 실총하여 모함을 받다 == 반씨의 이름은 반염(班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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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총하여 모함을 받다 ==
반씨의 이름은 반염(班恬), 반황(班況)의 딸이며, 반표(班彪3~54)의 고모이고, 반고(班固), 반초(班超), 반소(班昭)의 고모할머니이다. 반씨는 처음에 입궁하여 비교적 지위가 낮은 소사(少使)에 머물다가 총애를 받아 금방 첩여(婕妤)에 책봉되었다. 그녀는 성제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낳았으나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죽고 말았다. 반첩여는 초기에는 매우 총애를 받는 후궁이었으나, 젊고 아름다운 [[조비연]](趙飛燕)과 그 여동생이 후비로 입궁하면서 점점 실총(失寵)하게 된다. 조비연 자매는 그녀와 허황후(許皇后)를 제거하기 위해 성제에게 허씨와 반씨가 후궁들과 성제를 저주하고 있다고 무고하였고 이 때문에 허황후는 폐위되었다. 반첩여도 모진 고문을 당했으나 결백을 주장하여 결국은 혐의가 풀리고 금까지 하사받았다.
 
== 궁을 떠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