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십자자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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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이 별자리는 88개의 별자리 중에서 가장 작으며, 현재 북위 30도 이남에서만 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위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괌]], [[싱가포르]],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남부, [[일본]]의 [[오키나와 현]], [[홍콩]],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이판]],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피지]],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는 관측 가능하다.
 
‘十’자 모양이 정남쪽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대항해시대]] 이래 뱃사람들의 방향 확인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 남극성이 될 만한 눈에 띄는 별이 없기 때문에 남십자성의 알파성과 감마성을 사용하여 남극을 찾아내는 것이다. 두 별의 4.5배 거리 만큼 연장선을 따라 가면 하늘의 남극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센타우루스자리의 알파성과 베타성의 수선을 그어 위의 연장선과 만나는 곳이 하늘의 남극이 된다. 남극을 가리키는 남십자자리의 두 별을 종종 '지극성' 또는 '하얀 지극성'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