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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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주노조 운동이 가속화되면서 그는 1988년 지역업종 노동조합 전국회의 의장을 거쳐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990년에는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위원장이 되어 [[보안사령부]]의 민간인 사찰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전노협 결성 당시 한 번, 위원장직 수행 당시 두 번 구속되기도 하였다.
 
한편 그는 [[국군보안사령부]]의 사찰대상 중 한사람이 되어 [[노태우 정부]]로부터 감시당하였는데, [[1990년]] [[10월 4일]] 오후6시40분쯤 [[한국외국어대학교|외국어대]] 재학중 민학투련 출신이었던, 탈영병 [[윤석양]] 이병의 [[보안사 민간인 사찰 사건|윤석양 이병의 폭로]]에 의해 밝혀졌다.<ref name="인권1">[http://www.cathrights.or.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21 보안사, 저명인사 1300명 사찰] 천주교인권위 1990년 10월 5일자</ref> [[윤석양]]은 탈영후 서울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7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양심선언」을 통해 탈영당시 보안사에서 갖고나온 동향파악대상자 개인색인표 신상철,이들 내용이 입력된 컴퓨터디스킷을 공개했다.<ref name="인권1"/>
 
전노협 위원장을 역임하던 단병호는 1995년에는 아직 불법 상태였던 [[민주노총]]의 부위원장을 지냈고, 1996년에는 [[전국민주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1998년에는 [[전국민주금속노동조합연맹]]의 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