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Pastime (토론 | 기여)
잔글 오타 수정
5번째 줄:
[[1945년]] [[북조선]]으로 귀국했다. [[원산]]에서 일본 여자 이남덕(李南德, 본명 山本方子)과 결혼했다. [[한국 전쟁]] 때 월남해서 [[부산]], [[통영]], [[제주도]] 등을 다니면서 살았다.
 
하지만, 그림을 살 돈이 없어서, [[은박지]]에 그림을 그릴 정도로 극심한 가난때문에, [[1952년]] 부인이 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넘어갔다. 이후 그들의 만남은 이중섭이 부두노동으로 번 돈으로 일본의 처가집을 방문하여 한 차례 더 있었을 뿐이다. 정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부산]], [[대구]], [[통영]], [[진주]], [[서울]] 등을 떠돌며 간난가난 속에서도 창작에 매달렸다. [[1955년]] 친구들의 도움으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전시회를 [[미도파 백화점]]에서 열었다. 하지만,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다가 [[1956년]] [[간염]]으로 [[적십자 병원]]에서 죽었는데, 친구들이 수소문해서 찾아오니 이미 시체와 밀린 병원비 청구서만이 있었다고 한다.
 
<[[달과 까마귀>, <[[흰 소]]>, <길 떠나는 가족> 등 에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잘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