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아공영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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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itouaKyoueiken.JPG|thumb|right|200px|대동아공영권의 범위를 나타내는 지도가 그려진 10센짜리 우표로, [[1942년]] ~ [[1947년]]까지 사용되었다.]]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ja-y|大東亜共栄圏|だいとうあきょうえいけん|다이토아쿄에이켄}})은 [[쇼와 시대]]에 제국주의 정부와 군대에 의해 고안, 보급된 개념으로, 자급자족의 "일본에 의해 주도되고 서방 세력에 독립된 아시아 각국의 블록"을 만들어내려는 욕망을 표현한 것이다.<ref>[http://wgordon.web.wesleyan.edu/papers/coprospr.htm Greater East Asia Co-Prosperity Sphere<!-- 봇이 붙인 제목 -->]</ref> 이는 당시의 수상인 [[고노에 후미마로]](近衞 文麿)가 [[일본]], [[만주]], [[중국]], [[동남아시아]] 일부로 구성된 대동아의 건설을 위해 시작하였으며, 일제의 선전에 의하면, 이는 아시아 각국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새로운 국제 질서를 확립하여 번영과 평화를 나누게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1930년대]]부터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일어난 일본 제국의 동아시아 침략을 정당화하려는 슬로건과 개념 중 하나였고, 오늘날 "대동아공영권"은 대체로 제국주의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괴뢰 정부]]를 내세워 지역의 주민들과 경제를 조종하여 제국에 이용하면서 내세웠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