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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한 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시민회관과 세종문화회관 별관을 거쳐 현재는 [[서울특별시]]의 [[서울특별시의회|시의회]]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부민관터는 본래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위패를 봉안한 덕안궁이 있던 곳이다.
일제말기에 부민관은 일제의 전쟁독려를 위한 정치집회를 위하여 많이 사용되었다. 모윤숙과 이광수는 부민관에서 일제의 전쟁에 협력하라는 연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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