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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
[[아우구스티누스]],
18세기에 프랑스는 경제적·사회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깊은 변화를 겪는다. 루이 15세와 루이 16세는 이 새로운 현실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개혁을 할 수 없었고, 결국 구체제는 1789년 몰락하게 된다. 이에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이 현실을 이해하고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루소가 첫 번째 논문을 쓸 때부터 죽을 때까지(1750~1778), 급격한 지적 변동이 이었던 이 시기의 ‘철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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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인간 정신과 이성의 진보를 믿기에, 지식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흥미를 느끼면서 그것을 전파하기 위해서 애쓴다.
# 셋째, 투쟁하는 인간으로서, 인간의 자유와 존엄, 행복을 위한 싸움에 참여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볼테르]], 루소, 디드로가 바로 대표적인 ‘철학자들’이다. 그들은 인류 공영의 가치들을 구현하기 위해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지적 엘리트들로서, 풍자적 소논문, 철학적 콩트, 백과사전의 논제, 논설, 시론(時論), 대담, 특히 편지 등을 통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개입한다. 루소가 1750년부터 1762년까지 쓴 작품들, 즉 <학문예술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 <에밀>, <사부아 보좌신부의 신앙고백>, <신 엘로이즈> 역시 그러한 연장선상에 있다.
이렇게 루소를 포함한 ‘철학자들’이 작품을 쓰고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적으로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토론과 논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자신의 펜만으로 살아갈 수 없어서 또 다른 활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랑그르의 칼 장수 아들인 디드로는 백과전서를 간행하기 위해 일하고, 시계공의 아들인
== 서지 정보 ==
* 서익원 역, 2009년, [http://zmanz.blogi.kr/729 지식을만드는지식] ISBN 978-89-6406-226-5
{{지만지}}
[[분류:1769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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