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츨라프 니진스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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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과 디아길레프와의 결별 ==
1913년 [[발레 루스]]는 [[남미]]를 [[순회 공연]]하였는데, [[디아길레프]]는 [[항해 공포증]]으로 그 [[항해]] 여행에 동반하지 않았다. 그의 정신적 지주가 없어지자, 니진스키는 헝가리 풀츠스키 백작의 영양인 [[풀츠키 로몰라|로몰라 드 풀츠키]](Pulszky Romola)<ref>헝가리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성이 이름 앞에 먼저 배열된다. 헝가리식으로 풀츠키 로몰라로 표기한다.</ref>와 가까워졌다. 니진스키의 열렬한 팬이던 로몰라가 니진스키와 결혼하기 위해서 계략을 썼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녀는 니진스키와 가까워지기 위해 발레를 시작하고, 가족의 연줄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니진스키는 그녀의 존재에 무관심했다. 로몰라는 마침내 니진스키가 여행하기로 예정된 배에 탑승하였다. 그 항해 기간 동안 [로몰라는 니진스키의 애정을 얻는 데 성공하였다.
 
그들의 결혼의 진정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있지만, 니진스키는 로몰라의 지위와 예상된 재산을 이용하여, [[디아길레프]]의 압력에서 벗어나려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이는 실현 가능성 없는 가설로, 니진스키는 세속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러한 이유를 위해서 결혼하기에는 너무 순진했다. 로몰라는 자신의 여흥을 위해서, 니진스키에게 예술적 재능을 버리도록 강요한 여인이라는 비난을 자주 듣게 된다. 그녀의 독단적이고 천박한 성품은, 그의 민감한 성품에 자주 상처를 입혔고, 대부분 니진스키를 광기로 내몰았다. 니진스키는 자신의 일기장에서, 로몰라에 관해, "''내 아내는 반짝이지 않는 별이다....."'' 라는 유명한 문장을 적었다. 발레단이 유럽으로 돌아갈 무렵, 니진스키와 로몰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결혼했다.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의 결혼에 질투로 격노하여, 그 둘을 해고하였다. 이후, 니진스키는 그 자신의 무용단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중요한 [[런던]] 활동이 관리적인 문제로 실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