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회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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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서울역 집회'''는 [[1980년]] [[5월 15일]]에 일어난 시위로, '''서울역 회군'''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1980년 5월 초 계엄령하에 억눌려있던 학생들의 민주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학내에 머무르던 대학생들은 가두로 진출하여 시위했다. 집회는 확대돼, 5월 15일 서울역 앞에 10만명의 학생들이학생 및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시위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화를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밤 8시까지 시위는 계속됐다.
[[5월 15일]] [[서울역]]엔 10만명 이상의 학생 및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집되었다. 학생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화를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밤 8시까지 시위는 계속됐다.
 
계속된 농성으로 의사표명은 달성했고 계속될 경우 군이 개입할 명분을 준다하는 주장이 나오자, 당시 [[서울대학교]] 총학생 회장이었던회장 [[심재철]]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에서 물러나 시위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5월 16일]] 전국총학생회 회장단은 정상수업을 받으며 당분간 시국을 관망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5월 17일 24시에 신군부가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를 단행하면서 민주화 여론을 탄압하고 정권을 장악했다.
 
{{광주 민주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