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두 판 사이의 차이

[[2009년 7월]],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로 [[프로레슬링]]을 선택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를 코치로 영입하며 프로레슬링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ref>[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php?id=82372 'WM7' 무한도전, 삼고초려 끝 '체리필터' 손스타 스승으로 섭외], 《오토타임즈》, 2010년 7월 9일</ref>WM7이라는 명칭([[정형돈]]이 창단식에서 가장 처음 MW7이라는 이름을 제시했으나, [[박명수]]가 협회장의 권리로 자신이 한 것처럼 WM7으로 발표했다.)으로 1년간의 준비를 시작한 프로레슬링 대회는 1년 가까이 방송되지 못하고 [[2010년]] [[7월 3일]]에 첫 방송을 타며 대단원의 시작을 알렸다.<ref>[http://www.artsnews.co.kr/news/87856 무한도전, 10주간 레슬링 특집 방영… 'WM7' 레슬링협회 창단], 《아츠뉴스》, 2010년 7월 3일</ref> 1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인 이유로 [[전진 (가수)|전진]]이 중간에 빠지고 [[하하]]가 합류하며 변화를 겪은 WM7은 겨울 훈련 중에 벌칙맨으로 출연한 챔피언 [[윤강철]] 선수와 큰 마찰을 겪기도 하였다.<ref>[http://www1.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8201151421119&ext=na 김태호PD, 윤강철에 "프로레슬링 우롱했다고? 4천명이 증인" ], 《마이데일리》, 2010년 8월 20일</ref> 2010년 8월 19일에 경기 날짜를 확정짓고 8월 4일에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나 47초만에 매진되기도 하였다.<ref>[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44718 '무한도전' 레슬링 WM7, 입장권 47초만에 매진…제작진도 표 못구해], 《NTN》, 2010년 8월 4일</ref>

방송은 9월 11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중간에 무한도전의 다른 방영분이 공개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에 쓸 별명들을 각 멤버들에게 지어주기도 했는데, 그 별명들을 이용한 홈페이지가 잇따라 개설되어 화제를 낳았다.<ref>[http://www.frontiertimes.co.kr/news/news/2010/09/15/57848.html '무한도전 사랑' 저쪼아래닷컴, 집샌물샌닷컴 등 잇따라 개설], 《프론티어타임즈》, 2010년 9월 15일</ref> 8월 19일 경기 당일 리허설 중에 응급실에 실려가 링거를 맞은 [[정준하]]와 그 전에 연습에서 가벼운 뇌진탕 증세와 함께 당일 3번째 경기서 어지러움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한 [[정형돈]]의 투혼으로 경기는 총 3경기로 치뤄졌다.<ref>[http://www.artsnews.co.kr/news/97466 정준하 '무한도전 레슬링' 12kg 감량 + 응급실 투혼 ], 《아츠뉴스》, 2010년 8월 20일</ref><ref>[http://sstv.freechal.com/index.html?page=news/flypage&nid=90560&cid=24 정형돈, 뇌진탕 불구 ‘WM7’ 경기 출전 감행 ‘투혼’ ], 《SSTV》, 2010년 9월 4일</ref> 제1경기는 [[정준하]]와 [[박명수]], [[정형돈]]의 핸디캡 매치, 제2경기는 [[길 (가수)|길]], [[노홍철]]과 [[박명수]], [[하하]]의 돈가방 매치, 마지막 제3경기는 [[유재석]], [[손스타]]와 [[정준하]], [[정형돈]]의 태그매치 타이틀전으로 이루어졌다.<ref>[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009031528143&mode=sub_view 무한도전, WM7 프로레슬링 경기 오늘 공개], 《한경닷컴》, 2010년 9월 4일</ref>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UV (음악 그룹)|UV]]와 [[싸이]], [[체리필터]], [[퓨쳐라이거]] 등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무대와 함께 11주의 프로젝트를 9월 11일에 막을 내렸다.<ref>[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91209034700482&type=1&outlink=1 '무도-WM7특집' 최종회, 감동에 시청률도 '상승'], 《스타뉴스》, 2010년 9월 12일</ref>

멤버들 중 상당수가 부상을 입기도 한 이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무한도전은 2010년 하반기 프로젝트를 무산시키도 하였다.<ref>[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90513543827752&type=1&outlink=1 '무도', WM7 여파? "당분간 장기 프로젝트 사양"], 《스타뉴스》, 2010년 9월 5일</ref> WM7 마지막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호평과 함께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ref>[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009121944353&sec_id=540101&pt=nv ‘무도-WM7’, 감동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스포츠칸》, 2010년 9월 12일</ref><ref>[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8364390685593002 '무도' 1년 프로젝트 WM7, 예능에도 '감동+눈물' 호평 폭발], 《티브이데일리》, 2010년 9월 5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