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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파일:Danso.jpg‎|thumb|340px|단소]]
[[그림파일:Danso_fingering_chart.svg|thumb|340px|단소의 운지법. 편의상 黃=D(반음 낮음)로 표기되어 있으며 악보의 음은 실음보다 1옥타브 낮다.]]
'''단소'''(短簫)는 [[한국]]의 전통 [[관악기]] 중의 하나이다. [[향악기]]로 분류되며, [[퉁소]]를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ref name="multiple"> 《국악 길라잡이》, 이성재, 서울미디어, p.230 및 《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ref>
 
== 기원과 역사 ==
단소(_)는 [[악학궤범]]은 물론 그 이후의 문헌에도 나오지 않아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다.<ref>《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ref> [[함화진]]의 《한국음악소사》에는 단소는 4000여 년 전 [[황제 (전설)|황제]](黃帝)때에 기백(岐佰)이 만들었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순조]]때에 [[청나라|청]]에서 들어왔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ref>《국악작곡입문》, 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p.270</ref>
 
제도와 형태가 [[퉁소]]와 유사한 점으로 보아서 [[조선]] 후기에 [[퉁소]]를 개량하여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ref name="multiple"> </ref>
 
== 이용과 편성 ==
단소는 음색이 맑아 전통 음악에서 독주 악기로 많이 쓰인다. 또한 병주(倂奏)악기로도 많이 쓰이는데, [[생황]]과 병주하는 음악을 '생소병주(笙簫倂奏)', [[양금]]과 병주하는 음악은 '양소병주(洋簫倂奏)'라고 한다. 또한 [[양금]]과 마찬가지로, [[영산회상]]과 같은 줄풍류나 [[세악]]에 편성되기도 한다.
 
단소 [[산조]]는 단소의 명인이었던 [[전용선(국악인)|전용선]]등이 취구가 작아 [[요성]]의 폭이 좁은 악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소 [[산조]]를 짜서 연주하였다.<ref>[[국립국악원]] 홈페이지, http://www.ncktpa.go.kr/index.html</ref> 현대에는 초보자들이 배우기 쉽고 음량이 작아 학생들의 교육용 악기로 많이 사용된다.
 
== 형태 ==
재질은 주로 [[대나무]]이다. 그러나 악기가 작아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용으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단소를 많이 사용한다. 길이는 재료로 삼은 대나무에 따라 다르나 약 43cm가량 되며, 아래쪽은 뚫려 있다. 지공은 [[퉁소]]와 같이 앞에 4개, 뒤에 1개가 있으며, [[퉁소]]와 달리 가장 아래쪽의 지공은 잘 쓰지 않는다.
 
== 음역 ==
단소의 음역은 협종(夾: G<sup>♭</sup>)부터 중청중려(㴢: A<sup>♭</sup>)까지이다.
 
== 특징 ==
단소는 전통음악에서 주로 고음역을 담당하며 매우 복잡한 [[꾸밈음]]을 구사한다.
 
== 참고 문헌 ==
<references/>
 
== 같이 보기 ==
* [[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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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악기}}
 
[[분류:한국의 전통 악기국악기]]
[[분류:관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