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 천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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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 천황'''({{llang|ja|顕宗天皇|겐조 텐노}}, '''현종 천황''', [[450년]] ~ [[487년]] [[6월 2일]]) 또는 '''겐조 일왕'''(顕宗日王)는 [[일본]]의 23대 [[천황]](재위 : [[485년]] [[2월 1일]] ~ [[487년]] [[6월 2일]])이다. 이름은 오게노스메라미코토(弘計天皇), 쿠메노와쿠고(来目稚子). [[고사기]]에는 오게노이와스와게노미코토(袁祁王, 袁祁之石巣別命), 하리마노쿠니 풍토기(播磨国風土記)에는 원해천황(袁奚天皇)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치노헤노시하 황자]](市辺押磐皇子)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아리노오미(葛城蟻臣)의 딸, 하에히메이다. 이토요 여왕은 친누나이고 [[닌켄 천황]]은 친형에 해당한다. 황후는 나니와오노 왕이며 자녀는 없었다.
'''겐조 천황'''(顕宗天皇, 현종 천황) 또는 '''겐조 대왕'''(顕宗大王)는 [[일본]]의 23대 [[천황]]([[450년]]~[[487년]] [[6월 2일]])이다.
 
== 계보생애 ==
[[이치노헤노시하 황자]]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아리노오미의 딸, 하에히메이다. 이토요 여왕은 친누나이고 [[닌켄 천황]]은 친형에 해당한다. 황후는 나니와오노 왕이며 자녀는 없었다.
 
== 약력 ==
[[안코 천황]] 3년 10월 1일([[456년]] [[11월 14일]]), 아버지 이치노헤노시하 황자가 [[유라쿠 천황]]에게 살해당하면서 형인 오요케 왕자와 함께 도망하고 몸을 숨겼다. [[단바 국]] [[요사 군]]([[교토 부]] 단고 반도 동쪽)으로 갔고 이후 [[하리마 국]] 아카시에 살았다. 형제 모두 이름을 바꾸고 오랫동안 우마의 사육에 종사하고 있었다. 오케 왕자(후의 겐조 천황)는 [[세이네이 천황]] 2년([[481년]]) 11월에 벌어진 연회에서 스스로 왕족의 신분을 밝혔다. 아이가 없었던 세이네이 천황은 이에 기뻐하고 마중을 보내, 다음 해([[482년]]) 두 왕을 궁중에 맞아들였고 4월 7일(5월 10일)에 형인 오요케 왕자를 황태자로 삼았다.
 
[[484년]] [[2월 27일]]에 세이네이 천황이 사망한 후 황태자였던 오요케 황자는 신분을 밝힌 큰 공로를 이유로 남동생인 오케 왕자에게 황위(왕위)를 양보하려고 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요구로 [[485년]] [[2월 1일]]에 오케 왕자가 겐조 천황으로서 즉위하였다. 황태자는 오요케 황자가 계속해서 맡았고, 천황의 형이 황태자였던 것은 그 이후에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487년]] [[6월 2일]] 사망하였다.
 
{{전임후임
|전임자 = [[세이네이 천황]]
|후임자 = [[닌켄 천황]]
|대수 = 23
|직책 = [[일본 천황]]
|임기 = [[485년]] [[2월 1일]] ~ [[487년]] [[6월 2일]]
|앞이름 = 전 임
|뒤이름 = 후 임
}}
 
{{역대 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