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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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이매패강 연체동물에 속하는 무척추 동물로써 기본적으로 두 장으로 나누어진 패각을 가진다. 가리비의 껍데기는 부채처럼 생겼으며 표면에는 골판지처럼 골이 있다. 패각의 길이는 2~2.5cm이며, 껍데기 색은 보라색, 붉은색, 노란색, 묽은 주황색 등이다. 가리비는 껍데기를 열고 닫는 힘이 아주 세고, 껍데기를 크게 벌리고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불가사리 같은 적을 만나면 껍데기를 열고 닫으면서 재빨리 달아난다. 껍데기를 열고 닫으면서 몸에 담아 두었던 물을 뒤로 보내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먹이 ==
가리비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을 먹이로 한다. 가리비는 껍데기를 크게 벌리고 먹이를 찾는데, 아가미에 먹이가 달라붙으면 조금씩 먹이를 입으로 옮겨서 먹는다.
 
== 사람과의 관계 ==
가리비는 오래 전부터 요리 재료로 쓰여 왔다. 대표적인 가리비 음식으로는 인천의 가리비 칼국수, 강경의 가리비 젓갈이 있다. 가리비는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껍질을 갈아 석회로 쓰기도 한다.
 
== 가리비 가리기 ==
가리비는 끓일 시나 구입 시에 껍데기를 열고 있는 것이 신선한 가리비라고 하며, 가리비가 껍질을 닫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죽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조개껍데기가 광택이 나는 것은 매우 좋은 것이며, 구입 전 칼등으로 두드려 보면 살이 움츠러들어야 신선한 가리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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