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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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축구]] [[리그 (스포츠)|리그]]에선 한 시즌을 전, 후기 둘로 나누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아페르투라'''(Apertura)와 '''클라우수라'''(Clausura)가 그 것인데, 각각은 [[스페인어]]에서 '''개막'''(開幕)과 '''폐막'''(閉幕)의 의미를 갖고 있다.
나라에 따라 운영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등은 일년의 전반기에 아페르투라를 진행하고 후반기에 클라우수라를 진행하지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우루과이]],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시온|멕시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은 두 해에 걸쳐 일년의 후반기에 아페르투라를, 전반기에 클라우수라를 진행한다. [[UEFA|유럽]]의 여러 리그처럼 연년제 리그(예: [[프리미어리그 2007-08|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07/08]] - [[아일랜드]],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 [[핀란드]], [[벨라루스]]같이 스칸디나비아 반도나 옛 소련의 국가들같은 북반구의 추운 나라는 예외)와 맞추기 위해서다.
우승 팀을 결정하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다. [[과테말라]], [[멕시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등은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의 우승 팀이 그대로 그 대회의 챔피언이 되지만,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등은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가 전체 시즌의 일부로 진행되어 별도의 챔피언 결정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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