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3번째 줄:
원시불교 또는 근본불교에서 초점이 되는 것은 [[고타마 붓다]]의 근본사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다음은 이러한 관점에서의 원시불교의 사상에 대한 서술이다.<ref name="근본불교의 사상">[http://donation.enc.daum.net/wikidonation/ency.do?vol=025&code=001006002000000000#001006002002000000 "근본불교의 사상"],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10년 12월 20일에 확인.</ref>
 
[[고타마 붓다]]는 당시의 인도 사상계에 있어서 논의되고 있던 갖가지 형이상학적 문제에 관한 논쟁, 예컨대 "나와 세계는 상주(常住)하는 것인가 혹은 무상(無常)한 것인가, 나와 세계는 유한(有限)한가 무한(無限)한가, 육체와 영혼과는영혼은 하나인가 혹은 별개의 것인가, 완전한 인격자("[[여래]]")는 사후에 생존하는가 혹은 생존하지 않는가"와 같은 물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답도 주지 않았다.<ref name="근본불교의 사상"/> 그것은 이러한 문제는 아무리 따져보아도 결코 해결을 얻을 수 없는 무익한 의론(議論)으로 끝난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ref name="근본불교의 사상"/>
 
[[고타마 붓다]]는 이러한 형이상학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얽매이기 보다는 내심(內心)의 적정(寂靜)의 경지("[[열반]]" 또는 "[[평화]]")를 얻으려고 노력했다.<ref name="근본불교의 사상"/> [[고타마 붓다]]가 당면하여 해결하고자 했던 것은 인생고(人生苦)의 문제였다.<ref name="근본불교의 사상"/> [[고타마 붓다]]는 [[깨달음]]을 성취하여 내심(內心)의 적정(寂靜)의 경지("[[열반]]" 또는 "[[평화]]")에 도달한 후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교의를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