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범 (배구 선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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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범'''([[1988년]] [[6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로 [[수원 KEPCO 45]] 소속이다. 레프트 포지션이며 키는 198cm, 스파이크 높이는 332cm, 블로킹 높이는 318cm이다. 그의 아버지는 전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이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현대자동차서비스 배구단]]의 창단 멤버였던 [[박형용]]이다. [[NH농협 2010~2011 V-리그]]를 앞두고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입단하였다.
 
==약력 선수 경력 ==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유성초등학교 4학년때 배구를 처음 시작, 6학년때에는 키가 겨우 160cm를 넘었던데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선배들의 그늘에 가려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폭발적인 강타를 뿜어내며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해 대통령배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청소년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라이트 공격수였으나 [[한양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대형 선수는 레프트로 키워야 한다는 박용규 감독의 생각에 따라 포지션을 바꿨다. 여기에 프로에서 라이트는 대부분 외국인선수들이 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측면도 있다.<ref name="ref01">[http://www.sports2.co.kr/people/people_view.asp?AID=180564 《배구월드컵에서 발견한 희망》] 2007년 12월 24일 SPORTS 2.0</ref>
 
그는 타점 높은 공격은 물론 서브도 무척 강하여 2007년 월드리그에 성인국가대표로 뽑혔으며, 그 해 12월에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대회중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11득점을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ref name="ref01" /> 그는 3학년이던 2009년 [[NH농협 2009~2010 V-리그]]를 앞두고 열린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도 했으나 당시 3학년 선수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한국 배구 연맹]]과 대학 배구 연맹의 합의에 따라 참가가 좌절되기도 하였다.<ref>[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11131324342277&ext=na 한양대 박준범, 프로배구 드래프트 참가 좌절] 《마이데일리》 2009년 11월 13일 13:24 작성, 2010년 12월 27일 21:35 확인</ref> 이는 그가 당시 신생팀인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가 신인 우선 지명을 4명까지 할 수 있고 당시 4학년 선수 가운데 이렇다 할 유망주가 없어 그가 전체 1순위로 우리캐피탈에 입단하면 다음 시즌 드래프트까지 싹쓸이한다고 여긴 다른 구단들의 반발로 좌절되었던 것이다. 이는 3학년도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한국 배구 연맹 규정과 맞지 않음에도 그의 드래프트는 좌절되었던 것이다.<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1/13/0200000000AKR20091113162200007.HTML?did=1179m 박준범이 누구길래..배구 드래프트 파동의 진실] 《연합뉴스》 2009년 11월 4일 7:00 작성, 2010년 12월 27일 21:44 확인</ref>
 
그러나 다음 시즌인 [[NH농협 2010~2011 V-리그]]를 앞두고 열린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프로 최하위팀인 [[수원 KEPCO 45|수원 KEPCO45]]의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으며 입단하였다. 그는 지명을 받은 후 "[[문성민]]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f>[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09280152 '드래프트 1순위' 박준범, "라이벌은 문성민"] 《OSEN》 2010년 9월 28일 12:42 작성, 2010년 12월 27일 21:48 확인</ref>
 
==수상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