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 술탄 이븐 미란 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Nuel92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Nuel92 (토론 | 기여)
바부르는 할릴의 후손이 아니다.
31번째 줄:
그때 [[헤라트]]를 분봉받은 티무르의 4남 [[샤 루흐]]가 반란을 일으켜 [[아무다리야 강]]으로 진군했지만, 할릴의 아버지인 미란 샤와 형제 아부 바크르가 아제르바이잔에서 할릴을 지원하기 위해 진군하자 샤 루흐는 퇴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릴의 위치는 여전히 불안했다. 사마르칸드의 민중들은 할릴을 싫어했는데, 특히 귀족들은 그의 아내 샤드 알 물크를 경멸했다. 샤드 알 물크가 할릴이 낮은 신분의 사람들을 귀족으로 임명하게끔 부추겼기 때문이다. 결국 할릴은 모두에게 버림받고 옛 스승인 [[모굴리스탄]]의 후다이다드 후세인에게 포로가 되었다.
 
할릴이 없는 사마르칸드에 샤 루흐가 입성한 것은 1409년 5월 13일의 일이다. 샤 루흐는 트란스옥시아나를 아들 [[울루그 베그]]에게 분봉했다. 할릴은 샤드 알 물크를 포로로 잡은 샤 루흐에게 항복했다. 샤 루흐는 할릴에게 아내를 돌려주고 라이를 분봉했다. 할릴은 그곳에서 1411년에 죽었다. 할릴의 아내는 할릴이 죽은 직후에 자살했다. [[무굴 제국]]을 세운 [[바부르]]는 할릴의 후손이다.
 
{{전임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