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방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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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정}}
{{핵물리학}}
 
'''양성자 방출'''(Proton emission)은 [[방사성 감쇠]]의 일종으로 [[원자핵]]으로부터 [[양성자]]가 방출되는 현상이다. 양성자 방출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베타 붕괴]]에 이어 [[들뜬 상태]]에 놓인 원자핵에서 발생하는 "베타-지연 양성자 방출"이 하나이며, [[알파 붕괴]]와 유사한 과정으로서 양성자가 매우 많은 원자핵의 [[바닥 상태]] 혹은 [[핵이성질체]]에서 발생하는 과정도 있다. 양성자가 원자핵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 양성자 분리 에너지는 음수이여야 한다. 즉 양성자는 묶여있지 않으며, [[쿨롱의 법칙|쿨롱 장벽]]을 유한 시간 내에 [[양자 터널링]]을 통해 빠져 나가야 한다. 양성자 방출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동위원소]]에서는 관찰할 수 없다. 단지 [[입자 가속기]]를 사용한 [[핵반응]]을 통해서만 생성된다.
 
베타-지연 양성자 방출이 아닌 재빠른 양성자 방출은 [[1969년]] [[코발트]]-53의 이성질체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그 외의 양성자 방출은 [[1981년]] [[Gesellschaft für Schwerionenforschung]](GSI)에서의 [[루테튬]]-151과 [[툴륨]]-147 실험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건 이후, 양성자 방출 연구는 큰 진전이 있었으며, 25 개 이상의 동위원소가 양성자 방출을 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양성자 방출의 연구는 핵변형, 질량 및 구조등의 이해를 가져왔으며, [[양자 터널링]]의 완벽한 예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