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홀로코스트 국제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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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홀로코스트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to Review the Global Vision of the Holocaust)는 [[2006년]] [[12월 11일]]~12일, [[이란]]정치·국제연구소의 주최로 [[테헤란]]에서 열렸다.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살)가 어디까지 역사적 사실인지를 가리겠다는 취지로 열린 제1회 홀로코스트 국제회의에는, 예전부터 홀로코스트는 허구라는 발언하였던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30개국에서 온 67명의 반(反)이스라엘 인사들이 모였다.
 
이란 외무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려는 것도 증명하려는 것도 아니다. 단지 역사적 사건에 대하여 학자들이 자신의 입장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기 위한 적절하고도 과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학자 리처드 크레그는 [[폴란드]] [[트레블린카 수용소]] 모형을 제시하면서 “독가스실이"독가스실이 있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거짓"이라고 말하면서, 기존의 추정처럼 80만명이 아닌 5천여명이 트레블린카 수용소에서 질병으로 숨졌다고 주장하였다.
 
이 회의에는 8명의 [[유대교]] [[랍비]]도 참석하였는데, [[메시아]] 출현 전에 이스라엘 민족은 국가를 세우면 안 된다는 교리를 신봉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홀로코스트 희생자가 10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한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12일 "[[이스라엘]]도 [[소련]]처럼 역사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란에서 열린 홀로코스트 국제회의는 전세계적인 비판을 불러왔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를 비롯한 12개의 유럽 국가에서 홀로코스트의 규모에 의문을 품는 것은 홀로코스트의 부정으로 간주되고 이는 곧 불법이다. 미국 [[백악관]]은 “역사적"역사적 범죄행위에 의문을 제기하며 증오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악랄한 시도”라고시도"라고 비난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믿기 힘들 정도로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나의"나의 최선을 다하여 비난한다”고비난한다"고 성토하였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은 서구문명 전체에 큰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분류:홀로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