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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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lang|en|Britpop}})은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대표되는 음악적 운동의 하나이자 [[록]] 음악의 장르이다. 원래 "브리티시 모던 록"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비틀즈]] 등의 음악을 차용한 복고적 분위기의 음악으로 영국에서 처음 탄생했으며, 기존의 락과 달리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 음악을 지칭한다.
 
본래 브릿팝은 1990년대에 영국에서 성행한 하나의 [[얼터너티브 록]] 계열의 일종의 움직임이었다. 1990년대 초반의 인디 음악에서 파생했으며 주로 60,70년대 영국 기타 팝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 움직임은 미국에서 건너온 그런지 등의 당시 유행에 대항하며 발생하였다. 많은 밴드들은 애국적인 가사를 지었으며, [[너바나]] 등 외국 밴드에 맞서 싸우는 듯이 영국만의 특색있는 음악이나 가사를 고집했다. 스웨이드와 [[블러]]같은 그룹을 필두로 점차 성공을 이루게 되고, [[오아시스]], 펄프, 슈퍼그래스와 같은 밴드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실제로 [[그런지]]에서부터 소프트 록, [[하드코어 펑크|하드코어]]까지 포함한 브릿팝 음악에서 음악적인 특색은 꼬집어 말하기 어려우나, 특별히 얼터너티브 록을 메인스트림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만은 분명하다. 또한 그 무렵 영국 문화 전반에서 일어난 "Cool Britannica" 움직임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밴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1990년대 말 그 흐름이 급격히 무너져갔다.
 
== 음악 스타일, 영향 ==
브릿팝 아티스트들은 [[비틀스]], [[롤링스톤즈]], 킹크스로 대표되는 [[브리티시 인베이전]], [[데이빗 보위]]와 같은 [[글램 록]], [[클래시]]와 더 잼으로 대표되는 영국 [[펑크 록]]과 같은 과거 영국적인 기타음악에 영향을 받았다. 아티스트마다 세부적인 영향은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과거의 자국음악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 영국 인디씬이 브릿팝의 생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스미스]]의 영향은 모든 브릿팝 아티스트들에게 묻어난다. 그리고 [[스톤로지스]], 해피 먼데이스와 같은 매드체스터 아티스트들의 음악에서 묻어나는 쉽고 간단한 팝적인 멜로디는 브릿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