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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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에는 각 인물들이 주로 누구의 자식이며 몇 해를 살다가 죽었는지가 기술되어 있는데, [[죽음]]에 대해서는 "죽었다(died)"라는 낱말이 명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녹의 경우는 이와는 달리, "죽었다(died)"는 낱말을 사용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나님께서 데려가신 것이다(Enoch walked with God: and he was not; for God took him)" ([[창세기]] 5:24, [[공동번역]] & [[KJV]]). 전통적으로, 이 진술은 에녹이 [[아담]]의 다른 자손들과는 달리 [[죽음]]을 겪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약 성경]]에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에녹은 믿음으로 하늘로 옮겨져서 죽음을 맛보지 않았습니다(By faith Enoch was translated that he should not see death)"라고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 11:5, [[공동번역]] & [[KJV]]).
 
[[히브리 성경]]과 [[구약 성경]]에 기술된 에녹에 대한 진술이 아주 짧음에도 불구하고, 에녹은 기원전 1000년 동안의 [[유대교 신비주의]]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로 취급되었는데, 특히 《[[에녹 1서]]》{{.c}}《[[에녹 2서]]》{{.c}}《[[에녹 3서]]》의 [[에녹의 서|에녹의 서들]]의 중심 인물이다. 또한 《[[에녹 1서]]》는 [[유대교]] 계통의 [[나스티시즘]]을 잘 보여주는 [[나스티시즘 문헌]]([[:en:Gnostic texts|Gnostic text]])으로 간주된다.<ref name="King1887p4">{{언어고리|en|크기=9pt}} King (1887). p.4</ref> 에녹은 일부 [[기독교]] 교파들에서 중요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아르메니아 정교회]]와 [[아르메니아 가톨릭교회]]([[:en:Armenian Catholic Church|Armenian Catholic Church]])에서 에녹은 이들 교회의 [[교회력 (아르메니아 정교회)|교회력]]([[:en:Calendar of Saints (Armenian Apostolic Church)|Calendar of Saints]])에서 축일이 7월 30일인 [[성인 (종교)|성인]](聖人{{.cw}}Holy Forefather)이다. 또한 에녹은 [[후기성도 운동]]([[:en:Latter Day Saint movement|Latter Day Saint movement]])의 전통들에서, 이들 중 특히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전통에서 중요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에녹을 성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이슬람교]]의 전통에서는, 이슬람교의 예언자 중 한 명인 [[이드리스]]([[:en:Idris (prophet)|Idris]])에 대한 [[꾸란]] 속의 언급<ref>[[꾸란]] [http://www.usc.edu/dept/MSA/quran/019.qmt.html#019.056 19:56–57]</ref>이 [[구약 성경]]의 에녹에 대한 언급과 유사한 점이 있어 에녹을 [[이슬람교]]의 [[예언자]] 중 한 명인 [[이드리스]]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이 견해는 아직 미해결된 문제로 남아 있는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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