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불교 사상: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3번째 줄:
이러한 호국 불교의 사상이 확립되는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 [[이차돈]]은 순교 직전에 자기가 죽는 것은 임금을 위한 신하의 길이요, 자기가 죽음으로써 [[불교]]가 공인되면 나라가 태평하고 임금이 편안할 것이라고 말하여 [[충성]]과 [[순교]] 정신을 연결시켰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 [[진흥왕]] 때 [[혜량]](惠亮)이 [[백고강좌회]](百高講座會)와 [[팔관회|8관재회]]를 개설하니 국가를 위한 불교행사의 효시가 되었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 [[진흥왕]] 33년에 전사한 사졸을 위하여 [[팔관회|팔관연회]]를 7일간 열었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 [[진흥왕]] 37년에 [[화랑도]]를 인재 등용기관으로 하였고 이들의 교육 지침으로 [[원광]](圓光)이 [[세속5계]]를 지어 주었으며 35년에 [[황룡사]]에서 [[백고좌]]를 설하고 [[원광]] 등이 경을 설하였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 [[자장]](慈藏: 590-658)은 신라의 불교는 결코 새로운 종교가 아니며 과거세(過去世)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불교와 인연(因緣) 깊은 이상국(理想國)이라고 역설하는 [[불국토 사상]]을 제창했다.<ref name="글로벌-불국토사상">[[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한국의 종교/한국의 불교/한국불교의 사상#불국토사상|종교·철학 > 한국의 종교 > 한국의 불교 > 한국불교의 사상 > 자장의 사상 > 불국토사상]],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불국토 사상]]은 호국 불교 사상과 결부되어 불교의 유통과 일반 국민의 국가 사상을 고취시켰으며, 이러한 국민사상이 신라에 의한 삼국 통일의 밑거름이 되었다.<ref name="글로벌-불국토사상"/>
# [[선덕여왕]] 14년에 [[자장]](慈藏)의 건의로 [[황룡사 9층탑]]을 세우니 일본{{.cw}}중국 등 9개의 적을 진압하기 위해서였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 [[문무왕]] 때 [[신혜]] 법사(信惠法師)가 중앙 관직에 임명되었고 [[명랑]] 법사(明朗法師)의 건의에 따라 당병(唐兵) 방어책으로 [[사천왕사]](四天王寺)를 지으니 삼국 통일의 상징처럼 되었다.<ref name="글로벌-신라 불교의 진호국가 사상"/>
 
==사상의 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