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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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교}}
 
'''아도'''(阿道)는 '''아도'''(我道){{.cw}} 또는 '''아두'''(阿頭)라고도 한다. 아도에 대해서는 세 가지 다른 기록이 있다.
 
첫 번째는 [[순도]]가 [[고구려]]에 불교를 전한 때인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년)의 2년 후인 [[소수림왕]] 4년(374년)에 고구려에 입국하여 불교를 전한 승려로서의 기록이다. 이 아도는 일반적으로 인도 승려로 추정하고 있다.<ref name="글로벌-인도 불교문화의 우리나라 전래">[[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양사상/동양의 사상/인도의 사상/인도의 정치·경제사상#인도 불교문화의 우리나라 전래|동양사상 > 동양의 사상 > 인도의 사상 > 인도의 정치·경제사상 > 인도 불교문화의 우리나라 전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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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기록은 《[[삼국유사]]》에 나오는데, 이에 따르면 아도는 5세에 출가하여 16세 때 [[위 (삼국)|위(魏)]]에 가서 아버지 굴마(堀摩)를 찾아 뵙고<ref name="글로벌-아도"/>, 19세 때 다시 고구려에 돌아와 어머니 고도령(高道寧)의 명을 받들어 [[미추왕]] 2년([[263년]])에 [[신라]] 왕가에 [[불교]]를 전파하려다 실패했다.<ref name="글로벌-아도"/> 그 후 3년 동안 일선현(一善縣, 善山) 모례(毛禮)의 집에 숨어 있었으나 미추왕의 딸 성국공주의 병을 고쳐준 공으로 그때부터 불교의 전도를 허가받고 흥륜사(興輪寺)를 지었다.<ref name="글로벌-아도"/> 미추왕이 죽은 후 사람들의 미움을 사 다시 모례의 집에서 땅굴을 파고 들어앉아 죽었다.<ref name="글로벌-아도"/> [[묵호자]](墨胡子)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