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 (일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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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9일 (수) 16:49 판

북조(北朝 (ほくちょう))는 1336년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수도였던 교토를 점령하여 고다이고 천황을 축출한 후, 지묘인계고묘 천황을 옹립하면서 수립한 조정이다. 고다이고 천황은 퇴각한 이후 나라 현의 요시노에서 남조를 수립하였다. 이로써 황실은 남북으로 분열되었고, 양 조정은 반 세기 이상 치열하게 대립하였다. 삼종신기를 갖지 못했다는 점에서 정통성 측면에서 남조에 밀렸지만, 1392년에 남조의 고카메야마 천황이 상경하여 삼종신기를 건네줌으로써 북조의 주도로 전국을 통일하게 되었다.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는 북조를 정통으로 보았으나, 유신 이후 만세일계천황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남조를 정통으로 보려는 시각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일본 황실은 북조의 후손이다.[1]

주석

  1. 남조가 항복할 때 황통을 번갈아 계승한다는 약속을 하였으나, 이후 북조의 조정이 이를 어겼기 때문에, 통일 이후 남조의 후예에서 천황을 배출한 사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