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학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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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학파'''(Frankfurt 學派, {{llang|de|Frankfurter Schule}} )는 1930년대 이후 등장한 [[괴테 프랑크푸르트 대학|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사회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신 마르크스주의]] 사회 이론가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ref name="britannica">"Frankfurt School". (2009). In [[Encyclopædia Britannica]]. Cited from Encyclopædia Britannica Online: [http://www.britannica.com/EBchecked/topic/217277/Frankfurt-School http://www.britannica.com/EBchecked/topic/217277/Frankfurt-School] (Retrieved December 19, 2009)</ref>
 
==개요==
처음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마르크스]]의 일부 추종자들이 마르크스 사상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일부분만을 반복해 말한다고 비판하던 정통 [[마르크스주의]]학자들로 이뤄져 있었으나, 일부 학자들이 전통적 마르크스 이론으로는 20세기에 [[자본주의]]가 예상 밖으로 급격하게 발전한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자본주의]]와 [[소련]] 사회주의에 모두 비판적이던 학자들은 또 다른 사회 발전 과정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글들을 펴내기 시작했다.<ref>Held, David (1980). ''Introduction to critical theory: Horkheimer to Haberma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p. 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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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 ==
 
=== 프랑크푸르트 사회 연구소 ===
 
{{Main|사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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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학파는 다음과 같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했다.
 
첫 번째, 초기의 경쟁적 자본주의에서 독점자본주의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조직 자본주의의 특징은 정치경제가 분리되어지기보다는분리되기보다는 상호침투한다. 구체적으로 국가의 경제에 대한 개입이 증대되어 과거와 같은 정치경제분리, 상부구조/하부구조 구분 등이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상부구조, 특히 국가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두 번째, 조직 자본주의의 발전과 더불어 관료적 지배가 확장되고 , 시장경제가 보다 더 계획적 측면을 노출한다. 국가가 개입하여 시장조정을 하면서 자본주의의 무정부성을 축소시킨다. 그것은 곧 관료적 지배와 맥을 같이 한다. 근대화라고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산업화,조직적 측면에서는 관료화, 의식적으로는 합리화라고 볼 수 있는데, 조직화된 자본주의의 발전을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관료적 지배의 확대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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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
<references />
 
<references/>
 
[[분류:정치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