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 사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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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갯벌은 한반도 전체 갯벌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갯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플랑크톤]]에서부터 각종 조개류, 게 등의 [[저서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 갯벌이 없어지면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는 터전이 없어지며, 결국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끊어지게 되고, 어족 자원은 줄어들어 그 영향은 서해안 전체에 미친다. 따라서 서해의 황금어장이 궤멸될 위험이 있다. 벌써 방조제 밖의 어획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한 새만금 지역은 한반도 최대의 철새도래지이다. 새만금 갯벌이 사라지면 [[도요새]]와 같은 새들이 멸종될 수도 있다고 한다.
:[[2011년]] 3월에는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230여 마리가 집단 질식사된 채로 발견되어 환경 오염과 생태계 악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f>[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4727516 상괭이 230마리 떼죽음 ‘집단 질식’ 미스터리] 2011.03.10 국민일보</ref>
* 수질 관리 문제
:새만금호 수질은, 해제될 예정인 전주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녹지로 묶고 [[오염총량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세워 더 이상 상류지역의 개발을 억제하지 않는다면, 농업용수 환경기준인 4급수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