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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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로마 제국]]의 지방주인 [[히스파니아]] 울테리오(현재의 [[스페인]])의 수도 [[코르도바|코르두바]]에서 귀족 [[대 세네카|마르쿠스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와 헬비아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겨우 걸음마를 시작할 나이에 이모의 등에 업혀 로마로 가 그 곳에서 성장했다.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정치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다. 이 시기에 세네카는 [[스토아]] 철학자 [[아탈로스]], [[피타고라스]] 학파의 철학자 [[소티온]]에게서 [[철학]]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 무대에 나설 나이가 되었을 때 심한 [[천식]]으로 인하여 당시 [[이집트]] 지방 지사를 하고 있던 이모부 [[가이우스 갈레리우스]] 의 집에서 약 6년간 휴양 생활을 했다.
 
31년경 로마로 돌아와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 황제 [[칼리굴라]]와 충돌했다. 황제는 그를 죽이려 했으나 그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변론 때문에 그만두었다. 41년에 황제 [[클라우디우스]]는 자신의 조카딸 율리아 리빌라 공주와 간통했다는 혐의로 세네카를 [[코르시카]]로 추방했다. 부적합한 환경에서 그는 자연과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위로문 Consolationes〉라는 제목으로 3편의 짧은 글을 썼다. 황제의 부인 아그리피나의 영향력 덕분에 49년 로마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50년에 집정관이 되었고 폼페이아 파울리나와 결혼했으며, 신임 근위대장인 [[섹스투스 아프라니우스 부루스]](Sextus Afranius Burrus) 등 강력한 친구 집단을 만들었고 훗날의 황제인 [[네로]]의 스승이 되었다.